NH아문디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4.01 09:50:18
입력 : 2025.04.01 09:50:18
시장 변동성 대응해 위험관리
‘마이너스’ S&P500과 대비
올스프링자산운용 전략 활용
‘마이너스’ S&P500과 대비
올스프링자산운용 전략 활용

NH아문디자산운용의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 올스프링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한 하락장 위험 관리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1일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전체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은 5054억 원이다.
하나로TDF 2045의 6개월 수익률은 4.07%를 기록해, 같은 기간 미국 S&P500 지수가 0.78%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NH운용은 “하나로TDF의 동적 위험 관리 전략이 하락장 방어 효과를 냈다”며 “선물 매도와 환 헤지 전략으로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동적 위험 관리와 팩터 투자 전략을 도입 중이다.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수탁고(설정액)는 지난달 27일 기준 3409억원이다. 올해에만 5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입됐다.
하나로TDF2045의 1년 수익률은 9.54%, 3년 수익률은 26.4%다. 설정 후 수익률은 69.69%다.
서진희 NH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예의주시하며 하나로TDF를 운용 중”이라며 “올스프링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과 위험관리를 모두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증시요약(6)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종목
-
2
이제 금 팔고 철강 살 때?...“유동성 옮겨갈 것”
-
3
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고…지난해 상장사 영업익 ‘희비’
-
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ㆍ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주식수 변동
-
5
“트럼프한테 속았나” 비트코인 채굴업계의 비명...지난 달 시총 25% 감소
-
6
‘백신 음모론자’ 보건복지부 장관에 美 제약주 ‘흔들’
-
7
스테이블코인 1위 ‘테더’ 트럼프 효과에 비트코인 보유량 11조원 넘어
-
8
국민연금 1분기에 네이버·이마트 사고 LCC 팔았다
-
9
'동남아 우버' 그랩, 카카오모빌 지분에 눈독
-
10
조주완 LG전자 CEO, 자사주 2500주 매수…“책임경영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