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고…지난해 상장사 영업익 ‘희비’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4.02 16:48:50
입력 : 2025.04.02 16:48:50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된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수익성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발표한 ‘2024사업연도 결산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614곳(금융업 제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918조37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조8161억원으로 61.68% 늘고, 순이익은 142조8091억원으로 81.5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4%포인트 높아진 6.74%였고, 순이익률은 2.05%포인트 높아진 4.89%였다.
전체 상장사 중 매출액 비중이 10.31%에 달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 증가율은 각각 4.32%, 42.48%, 71.57%에 달했다.
코스피 상장사 614곳 중 순이익 기준 흑자기업은 477곳(77.69%)으로, 전년 대비 21곳(3.42%포인트) 증가했다. 다만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연결부채비율은 지난해 112.77%로 전년 대비 1.05%포인트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755.01%), 운송·창고(47.95%), IT 서비스(29.28%) 등 10개 업종은 영업이익이 증가한 반면, 건설(-99.31%), 부동산(-98.12%), 금속(-34.72%) 등 10개 업종은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한 업종은 의료·정밀기기, 전기·가스 업종이다.
금융업 43곳의 경우 영업이익(14.29%), 순이익(12.51%)은 전년 대비 증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금융지주(9.80%), 증권(60.83%), 보험(11.50%) 등의 순이익은 늘어난 반면 은행(-0.58%)과 기타(-8.92%)는 감소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 1203곳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3조34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8%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조6403억원, 3조4817억원으로 2.71%, 13.45% 감소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53%, 1.27%로 전년 대비 0.26%포인트씩 하락했다.
코스닥 상장사 1203곳 중 692곳(57.52%)이 순이익 흑자를 실현했고, 511곳(42.48%)은 적자를 기록했다. 흑자를 기록한 692곳 중 128곳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고 564곳은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04.93%로, 전년 대비 0.33%포인트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영업이익 기준 유통(57.49%), 출판·매체복제(31.32%), 농업·임업 및 어업(24.13%)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반면 일반서비스(-56.03%), 섬유·의류(-52.22%), 제약(-32.75%)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코스닥 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25%, 17.81% 증가했다. 특히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6.49%로 미편입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보다 4.1%포인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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