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거창 야산서 불 잇따라…주불 모두 진화(종합2보)
정종호
입력 : 2025.04.01 18:31:48
입력 : 2025.04.01 18:31:48

[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거창=연합뉴스) 박정헌 정종호 기자 = 1일 오후 경남 진주와 거창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께 진주시 명석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9대와 차량 20대, 인력 62명을 투입해 1시간 24분 만인 오후 3시 2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불은 예초기 작업 중 불씨가 튀며 인근으로 확산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2시 28분께 거창군 북상면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진화 헬기 15대와 차량 22대, 인력 275명을 투입해 3시간 32분 만인 이날 오후 6시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있으므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home1223@yna.co.kr, jjh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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