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주주연대 주장 사실과 달라…단호히 대응할 것”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5.04.07 17:58:44
입력 : 2025.04.07 17:58:44
한창은 일부 소액주주로 구성된 한창 주주연대가 상장폐지 부실 대응과 핵심자산 유출 정황에 대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7일 밝혔다.
한창은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부문을 한창에서 분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한창은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당시 사들인 비투비네트웍스의 인수 금액에는 가지고 있던 수십억원에 달하는 채권 상당액이 포함됐고, 인수 당시 매출 규모 자체는 인수 대금과는 괴리가 있었다”며 “한창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라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관련 매출이 뒷걸음질 치자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존속을 위해 외부 법인으로 해당 사업부문을 분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치평가를 거쳐 매각금액을 산정했고, 적법한 과정을 거쳐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며 “유무형의 자산, 인력을 비롯한 재무상태표 내용 등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평가절차에 의해 적정 가치가 산정됐다. 주주연대 측의 저가 매각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양도가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발생시켰다는 주주연대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한창은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의 매출은 한창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불과 6.19% 수준으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창이 한주케미칼 지분을 매각한 것이 불완전 계약이라는 주주연대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한창은 “한창은 한주케미칼을 56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해 관련사항을 최초로 공시한 뒤 2024년 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통해 주주총회 승인을 받았다”며 “주주들이 한주케미칼 지분 매각에 관해 주식수, 가격 및 매각 상대방을 포함한 세부조건의 결정 및 변경을 이사회에 위임해 주주연대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한주케미칼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거래 상대방을 에스티베타제일차 주식회사로 변경해 지분 매각 대금을 560억원에서 742억원으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창 측은 이 거래를 통해 2023회계연도 회계감사 의견거절의 주요 사유를 해소함과 동시에 상장폐지 요건에서도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K팝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그룹 넥스트를 이끌었던 기타리스트 김세황을 총괄 이사로 영입해 본격적인 사업 진출에 나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창은 “해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이용해 자본을 유출하려 한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동우 대표도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기존 사업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K팝 문화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창은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업부문을 한창에서 분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한창은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당시 사들인 비투비네트웍스의 인수 금액에는 가지고 있던 수십억원에 달하는 채권 상당액이 포함됐고, 인수 당시 매출 규모 자체는 인수 대금과는 괴리가 있었다”며 “한창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라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관련 매출이 뒷걸음질 치자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존속을 위해 외부 법인으로 해당 사업부문을 분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치평가를 거쳐 매각금액을 산정했고, 적법한 과정을 거쳐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며 “유무형의 자산, 인력을 비롯한 재무상태표 내용 등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평가절차에 의해 적정 가치가 산정됐다. 주주연대 측의 저가 매각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 양도가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발생시켰다는 주주연대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한창은 “B2B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의 매출은 한창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불과 6.19% 수준으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한창이 한주케미칼 지분을 매각한 것이 불완전 계약이라는 주주연대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한창은 “한창은 한주케미칼을 56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해 관련사항을 최초로 공시한 뒤 2024년 2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를 통해 주주총회 승인을 받았다”며 “주주들이 한주케미칼 지분 매각에 관해 주식수, 가격 및 매각 상대방을 포함한 세부조건의 결정 및 변경을 이사회에 위임해 주주연대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한주케미칼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거래 상대방을 에스티베타제일차 주식회사로 변경해 지분 매각 대금을 560억원에서 742억원으로 높였다”고 덧붙였다.
한창 측은 이 거래를 통해 2023회계연도 회계감사 의견거절의 주요 사유를 해소함과 동시에 상장폐지 요건에서도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K팝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그룹 넥스트를 이끌었던 기타리스트 김세황을 총괄 이사로 영입해 본격적인 사업 진출에 나설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창은 “해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이용해 자본을 유출하려 한다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이동우 대표도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기존 사업 경계를 넘어 혁신적인 K팝 문화 콘텐츠 제작 및 배급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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