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證, 여의도에 신규 오피스 개소…판교와 ‘투트랙’ 전략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입력 : 2025.04.01 10:23:38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 새 둥지
IB·채권 등 신사업 강화 교두보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타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기존 판교 사무실과 함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여의도 사무실의 문을 새로 열었다.

디지털과 금융의 결합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무실 개소를 통해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중심 리테일 사업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투자은행(IB),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등 판교에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해 온 사업 영역에도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IB 전문 인력을 비록해 업계의 우수 인재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개소한 여의도 사무실에는 투자금융총괄, 리테일상품본부, 고객센터, 리스크팀(C&R 담당) 등 주요 부서가 입주했다. 전체 인력의 약 3분의1 규모다.

지난달 31일 문을 연 카카오페이증권 여의도 사무실의 내부 모습. <카카오페이증권>


이번 조직 재배치를 계기로 카카오페이증권은 판교와 여의도를 연결하는 ‘투트랙 운영’을 본격화한다.

판교 사무실은 인공지능(AI)과 테크 기반 금융 혁신 주도 거점으로 유지하고 여의도 사무실은 금융업계와의 네트워크 강화용 허브 역할을 맡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여의도 금융 인프라를 활용해 여러 금융사 및 기관과 협력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여의도 신규 오피스 개소는 금융 중심지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판교의 기술력과 여의도 금융 네트워크의 시너지로 혁신적 금융 경험을 고도화해 차세대 증권사의 위상을 더욱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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