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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오는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동빈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룬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신 회장은 2020년 3월 롯데쇼핑 사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임계를 제출했으며, 현재 롯데지주 등 계열 4개사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번 주총에서는 롯데칠성의 사내이사직은 연임하지 않기로 했으며, 신 회장은 롯데쇼핑 등 4개사의 사내이사직을 계속 맡을 예정입니다.


롯데 측은 "유통 부문 책임 경영 의지를 밝히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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