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 일본·대만·유라시아 분할결제 특허…글로벌 진출 본격화

한상헌 기자(aries@mk.co.kr)

입력 : 2025.04.02 17:17:41
한국에 이어 20개국 추가 심사 중
금융 신뢰성 강화한 실시간 결제 기술


해외 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일본, 대만, 유라시아에서 ‘더치페이 관련 분할 결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트래블월렛>


해외 결제 전문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국내에 이어 일본, 대만, 러시아 등 유라시아 국가에서 ‘더치페이 관련 분할결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트래블월렛은 일본과 대만 등 주요 해외 시장을 거점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분할결제 특허 기술은 트래블월렛 ‘N빵결제’ 기능에 적용된다. 이 기능은 결제 승인과 동시에 자동으로 금액을 나눠 사용자가 개별 부담하는 시스템으로 국내외 여행·모임에서 효율적인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분할결제가 이뤄져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일본은 식사 비용을 개인별로 정산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되어 있어 분할결제 기술이 현지 이용자들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트래블월렛 측은 밝혔다. 지난해 6월 일본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현지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대만을 포함한 글로벌 핀테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트래블월렛의 특허 등록 국가는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현재 트래블월렛은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카자흐스탄에 이어 미국, 멕시코 등 추가 20개 이상의 국가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일본과 대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지속해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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