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공모주 …엘케이켐 180% '쑥'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2.25 17:56:46 I 수정 : 2025.02.25 18:00:10
모티브링크·위너스 이어 호조



최근 새내기주가 연일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성공하고 있다. 연초 공모주 시장이 살얼음판을 걷는 사이 소형 공모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반도체 프리커서 소재 기업 엘케이켐은 공모가(2만1000원) 대비 180% 상승한 5만8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초가부터 공모가 대비 206.19% 급등한 6만430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한때 7만7800원까지 치솟았다.

전날 코스닥에 입성한 배선 시스템 기업 위너스는 공모가(8500원) 대비 300%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에 성공한 건 지난해 8월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기업 티디에스팜 이후 6개월 만이었다.

지난 20일 상장한 차량 전력변환 솔루션 기업 모티브링크 역시 첫날 공모가(6000원)의 3배에 육박하는 1만761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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