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서 차량 13만7천대 리콜…"피스톤링 결함 우려"
황철환
입력 : 2025.02.25 20:02:20
입력 : 2025.02.25 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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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기아가 미국에서 13만7천256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해당 차량에 쓰인 피스톤 오일 링이 잘못 제조됐을 수 있다면서 엔진손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3년형 셀토스와 소울 계열 모델이라고 NHTSA는 전했다.
NHTSA는 이번 리콜이 판매업자들을 통해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시 엔진을 교체하고 피스톤링 소음 감지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angc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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