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중개형 ISA 전용 ‘처음ISA’ 서비스 출시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6.18 10:44:48
입력 : 2025.06.18 10:44:48

신한투자증권은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용 서비스인 ‘처음ISA’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처음ISA는 중개형 ISA의 세제 혜택을 그대로 누리면서, 계좌 내 대기자금(위탁예수금)에 대해 전용 RP(환매조건부채권)를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만 15세에서 39세 이하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위탁예수금에 대해서 수시RP금리를 제공해 중개형 ISA에 투자 중인 청년 고객들이 대기 자금까지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신한금융그룹 통합 앱 ‘신한 슈퍼SOL’에서는 두 가지 이벤트가 12월까지 진행된다.
처음ISA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1만5000포인트가 제공되며 서비스 가입 후 매월 순입금 10만원 이상을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500포인트가 매월 지급된다.
처음ISA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모바일 앱(신한 SOL증권), 영업점, 그리고 슈퍼SOL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으며, 3년 이상 유지 시 최대 200만원(서민형의 경우 최대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비과세 한도를 초과한 수익에 대해서는 9.9%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개인별 연간 납입한도는 2000만원이며,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까지 납입 가능하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K에스테틱 너무 좋아”…국내외 PEF 앞다퉈 인수 나선다
-
2
美 상원 때문에 태양광주 폭락···세제혜택 축소 추진 탓
-
3
채권시장 가격 하락 우려 커졌다 ··· 7월 채권시장지표 전월대비 하락
-
4
네오펙트,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5
드디어 ‘삼천피’ 눈앞인데…“단기 과열” vs “추가 상승” 엇갈린 전망
-
6
‘바이오 소재’ 지에프씨생명과학,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1만5300원
-
7
한국특강, 6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해지 결정
-
8
트럼프 약품 관세 경고에 美 제약주 줄줄이 하락
-
9
새정부 초대 AI수석 배출 네이버 52주 신고가 경신
-
10
증시요약(6) - 특징 상한가 및 급등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