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한국형TDF 환헤지(H) 시리즈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달성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6.09 11:29:10
입력 : 2025.06.09 11:29:10
글로벌 증시·환율 변동성 확대에도 안정적 성과

삼성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상품인 ‘삼성한국형TDF 환헤지형(H) 2020(3.52%), 2030(4.38%), 2040(4.5%), 2050(4.54%), 2060(4.58%) 빈티지가 빈티지별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시리즈는 3개월 수익률도 빈티지별 1위를 달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3월 말부터 삼성한국형TDF 시리즈의 위험자산 비중을 선제적으로 축소하고, 환헤지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구사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실제로 4월 이후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되면서 환율 변동에 노출된 상품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삼성한국형TDF(H) 시리즈는 환헤지 전략을 통해 환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며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자동으로 자산 배분 전략이 조정되는 생애주기형 상품이다.
시장 타이밍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꾸준히 자산을 형성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은퇴 준비부터 인출 시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은퇴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재광 삼성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본부 상무는 “연초 이후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삼성한국형TDF 시리즈는 위험자산 비중 조절과 환헤지 전략 강화를 통해 시장 충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했다”며 “은퇴 이후 재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수익성과 함께 낮은 변동성 또한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과를 최우선 목표로 운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TDF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운용되는 만큼 일관된 운용 철학과 흔들림 없는 전략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 차원의 글로벌투자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용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 별도의 TDF 투자전략회의를 통해 거시 경제 환경과 글로벌 자산 시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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