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5.05.20 17:11:43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이 슈 요 약
테마시황▷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생태계 확대 언급 소식 등에 반도체/ 전선/ 전력설비 테마 상승.

▷K-뷰티 열풍 등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화장품/ 미용기기/ 의료기기/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테마 상승.

▷트럼프, '러-우 휴전협상 즉시 시작' 언급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등 테마 상승.

▷뉴욕 해상풍력 프로젝트 전격 재개 소식에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고속철도 체계' 개편 관련 교통분야 공약 논의 소식에 철도 테마 상승. GTX 테마 등도 상승했고, 지역화폐, STO(토큰증권 발행),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일자리(취업) 등 대선 정책 관련 테마들도 상승.

▷독일, 탈(脫)원자력 정책 기조 철회 소식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을 통한 리레이팅 기대감 등에 지주사 테마 상승. 증권 테마도 상승.

▷이 외 면역항암제, 골판지 제조, DMZ 평화공원, 초전도체, 밥솥, 강관업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핵융합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마이데이터, 테마파크, 건강기능식품, 네옴시티, 피팅(관이음쇠)/밸브, 셰일가스, 건설 중소형, 남북경협, 4대강 복원, 전자파,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中 샤오미, 모델Y 경쟁 차량 출시 예고 속 테슬라(-2.25%) 하락 영향 및 美 IRA 세액공제 조기 폐지 우려 등에 2차전지 테마 하락. 전기차, 리비안, 리튬, 폐배터리 등의 테마도 하락.

▷4월 대미 자동차 수출 20% 가까이 급감 소식 등에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하락.

▷美 IRA 세액공제 조기 폐지 우려 등에 따른 태양광 관련주 하락 영향 등에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 하락.

▷중화권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부각됐던 코로나19 테마,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중단 소식에 부각됐던 육계 테마 차익 매물 속 하락.

▷이 외 조선, 스포츠행사 수혜(올림픽, 월드컵 등), MLCC, 해운, 정유, 석유화학, IT 대표주,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엠폭스(원숭이두창), 전기자전거, 뉴로모픽 반도체, 화학섬유, 니켈, 아이폰, 백신/진단시약/방역, 탄소나노튜브(CNT), 구충제, 항공기부품, NI(네트워크통합), 구제역/광우병 수혜, 바이오시밀러, 맥신(MXene), 생명보험, 윤활유,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반도체/ 전선/ 전력설비

젠슨 황 엔비디아 CEO, AI 생태계 확대 언급 소식 등에 상승
▷젠슨 황 CEO는 전일 대만 타이베이 뮤직센터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 기조연설에서 엔비디아를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으로 정의하며 AI 생태계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했음. AI가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닌 산업 인프라라는 점을 부각하며, 엔비디아가 산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를 공급하는 기업임을 명확히 한 것으로, 황 CEO가 엔비디아를 'AI 인프라 기업'으로 정의한 것은 사실상 처음임.

▷또한, 황 CEO는 AI 인프라에 필요한 공장으로 데이터센터를 언급하면서 정보를 저장하고 처하는 데이터센터를 넘어선 'AI 공장' 구축의 중요성도 밝힘. 황 CEO는 "AI 공장에서는 에너지를 투입하면 가치 있는 무언가를 생산해낸다"면서 "요즘 기업들은 지난 분기에, 지난달에 얼마나 많은 토큰을 생산했는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며, AI 공장이 수조 달러 규모의 새로운 산업으로 될 것으로 전망. 엔비디아가 AI 생태계 확대에 더욱 힘을 실으면서 엔비디아와 협력하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더 많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DB하이텍, 저스템, 티에프이, 펨트론, 서진시스템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일진전기,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 ELECTRIC, HD현대일렉트릭 등 전선/ 전력설비 등 AI 전력 인프라 관련 테마도 상승.

화장품/ 미용기기/ 의료기기/ 보톡스(보툴리눔톡신)

K-뷰티 열풍 등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관세 장벽 속에서도 국내 K-뷰티 브랜드들이 잇따라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는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승부한 결과로, 올해도 해외 '코덕'(화장품 애호가)을 사로잡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어 최대 실적 경신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660억원으로 전년동기(1,489억원) 대비 78.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46억원으로 전년동기(278억원) 대비 96.5% 급증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음.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도 지난해 매출을 4배 가량 끌어올리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매출은 4,278억원으로 전년대비 299%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1,457억원으로 264% 증가했음. 또한,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로 유명한 구다이글로벌도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상장 도전에 나선 달바글로벌 역시 매년 실적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음.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관세 장벽 같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 뷰티 기업들이 제품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글로벌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혁신적 제품 개발에 나선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K-뷰티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

▷한편,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국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한 외국인의 소비금액은 지난달 1,87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월 대비 83%, 전월대비 22% 늘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음. 진료과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은 피부과였으며 이용금액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1,083억원으로 월간 기준 1,000억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음. 외국인 소비에 힘입어 병·의원에 미용기기 등을 납품하는 국내 기업의 매출도 급증하는 추세로 나타나고 있으며, 김광수 보건복지부 보건산업해외진출과 사무관은 “K컬처와 K뷰티 관련 글로벌 호감도 향상, 일본 등지와 비교해 저렴하고 투명한 시술 비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외국인의 한국 미용 의료 서비스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엔에프씨, 엘앤씨바이오, 실리콘투, 씨앤씨인터내셔널, 브이티, 휴메딕스, 아스테라시스 등 화장품/미용기기/의료기기/보톡스(보툴리눔톡신) 등 K-뷰티 관련 테마가 상승. 특히, 메디컬 에스테틱 수출전문 업체 바이오비쥬는 신규 상장 첫날 급등세를 기록.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등

트럼프, '러-우 휴전협상 즉시 시작' 언급 등에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3번째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대화를 계속한다는 기조를 확인했음.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2시간(러시아 발표는 2시간 5분)에 걸친 통화가 "매우 잘 됐다고 믿는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휴전과 더 중요한 전쟁 종식을 향한 협상을 즉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푸틴 대통령은 통화 후 적절한 합의가 있을 경우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정을 체결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음.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과 리아노보스티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후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투 중단과 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고, 저도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면 서 "우리는 평화로 나아갈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진성티이씨, 대창단조, 두산밥캣, 대동, 유신, 금강공업, 혜인 등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테마가 상승. 특히, 진성티이씨는 트럼프 관세 우려로 인한 장비 가격 인상 등 호재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도 긍정적으로 작용.

풍력에너지

뉴욕 해상풍력 프로젝트 전격 재개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며 돌연 중단됐던 뉴욕의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 '엠파이어 윈드'가 다시 건설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짐.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Equinor)는 지난 3월까지 약 25억 달러를 투자해 프로젝트의 30%를 완료했으며, 오는 2027년 상업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프로젝트는 뉴욕시에 약 800메가와트(MW)의 전력을 공급해 50만 가구에 에너지를 제공하고, 1,500 여 명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한편,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풍력 발전은 지역 사회의 경관을 해친다"며 첫 행정명령으로 모든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 허가를 중단시킨 바 있음. 이에 뉴욕주 캐시 호컬 주지사,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주요 노동조합 및 에너지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며 로비에 나섰고, 결국 내무부는 중단 명령을 해제하고 건설 재개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씨에스베어링, SK이터닉스, LS에코에너지, 동국S&C, 씨에스윈드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철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고속철도 체계' 개편 관련 교통분야 공약 논의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는 전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내용의 교통 분야 공약을 논의 중이라고 전해짐. 이동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해 전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 하겠다는 포석으로, 프랑스, 일본, 중국처럼 시속 400㎞ 속도로 달리는 초고속열차에 맞먹는 신규 고속열차와 선로 인프라를 도입할 계획임. 당장 2034년 사용 연한이 도래하는 KTX 차량을 정부 주도로 교체하고, 경부선과 호남선 수서고속선 등 주요 선로의 궤도와 신호, 통신 시스템도 모두 개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철도와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마다 다른 이용 체계를 정부 주도로 통합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는 집에서 목적지까지 모든 대중교통 환승 시스템을 하나의 서비스로 이용하게 만들겠단 취지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대아티아이, 우원개발, 우리기술, 푸른기술, 현대로템 등 철도 테마가 상승.

원자력발전

독일, 탈(脫)원자력 정책 기조 철회 소식 등에 상승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독일 정부가 EU 법률에서 원전을 재생에너지와 동등하게 취급하려는 프랑스의 노력을 더 이상 막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음. FT는 독일의 이번 결정에 대해 "EU 에너지 정책 결정의 주요 걸림돌을 해소하는 조치"라며, "프랑스와 독일의 협력을 되살리려는 메르츠 총리의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밝힘. 탈(脫)원전 정책을 고수하던 독일이 입장을 바꾸면서 유럽연합(EU)의 원전 활성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한 고위 프랑스 외교관은 "독일 측이 원자력 이슈에 대해 매우 실용적으로 접근하겠다고 했다"라며, "EU 법령 곳곳에 남아 있는 반원자력 편견들이 제거될 것"이라고 언급. 이어 독일 정부 고위 관계자 역시 "정책적 대전환"이라며, "프랑스와 유럽의 핵억지력에 대해 지금부터라도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힘.

▷한편, 언론에 따르면, 체코 전력 당국이 한국수력원자력과의 신규 원전 건설 계약 서명을 당분간 금지한다는 현지 지방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최고법원에 정식으로 항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한수원도 사업 지연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며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법적 구제를 별도로 신청할 예정.

▷대신증권은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가스터빈 생산능력은 25년 6대에서 26년 8대로 확대 계획이라며, 앞으로 AI 데이터 센터향 수요에 따라 12대(보틀넥 해소 투자), 16·20대(추가 증설) 증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이어 향후 3년간 투자규모는 1.3조원(기존 7천억원 + 추가 6천억원)으로 예상되며, 올해 비핵심자산 매각 등을 통해 투자재원 확보 및 재무 건전성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우리기술, 태웅, 광명전기, 일진파워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가스터빈 수주가 기대된다는 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으로 작용.

지주사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을 통한 리레이팅 기대감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주회사의 본질적인 기업가치는 주력 산업의 업황이 결정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NAV 대비 50~70%의 할인율은 납득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힘. 이는 결국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미흡한 주주환원정책 등에 기인한 구조적인 문제로 귀결된다고 분석. 아울러 재벌기업 중심의 압축 성장, 인적 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 전환, 자회사 IPO 활성화 등의 부작용으로 국내 복수 상장 비율은 16.7%에 달한다며, 이에 따른 더블카운팅은 기업 가치 평가 왜곡, 투자자 신뢰 저하, 자본 배분 비효율성 등을 야기하며 증시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힘. 또한, 일부 지주회사가 전향적인 배당성향을 펼치고 있으나, 실상은 오너가의 세금 납부, 높은 주식담보대출 등의 현실적인 이유가 대부분이라고 설명.

▷이에 신정부에서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권 성향에 따른 방법론적인 차이는 존재하나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국민자산 형성 지원이라는 목표는 동일하다고 밝힘. 최근 언론 보도를 참고 시 상속세 개편, 자사주 소각 의무화, 투자자 보호 강화, 배당소득세 완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며, 높아진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과 부동산 가격 양극화 등의 시대적 변화를 정치권이 반영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현실화 가능성을 떠나 논의 자체만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 또한, 상법개정안의 경우 대주주와 소액주주의 이해관계가 일치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 투명성에 대한 신뢰회복,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주가 재평가 기대가 가능하다고 밝힘. 다만,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진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코오롱, 콜마홀딩스, GS피앤엘, 세아베스틸지주, 웅진, 두산, 원익홀딩스, 넥센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2차전지

中 샤오미, 모델Y 경쟁 차량 출시 예고 속 테슬라(-2.25%) 하락 영향 및 美 IRA 세액공제 조기 폐지 우려 등에 하락
▷19일 샤오미는 웨이보를 통해 "이번주 테슬라의 모델Y와 대결할 중형 크로스오버인 ‘YU7’을 공식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 샤오미의 신차 YU7은 오는 5월22일 열리는 샤오미의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임. 이에 지난밤 테슬라는 중국향 판매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 2.25% 하락 마감.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美 하원의 공화당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당초 계획보다 더 빠르게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19일(현지시간) 미국 펀치볼뉴스는 하원 공화당을 이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IRA 청정에너지 세액공제의 조기 폐지를 강경파에 제안했으며, 공화당 지도부가 모든 IRA 세액공제를 2028년까지 없애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음.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45X)의 경우 법안은 폐지 시점을 2033년에서 2032년으로 1년 앞당기도록 했는데, 이를 다시 2028년으로 바꾸면 무려 4년을 앞당기게 되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SKC, 엘앤에프, 에코프로, 대주전자재료, 나인테크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자동차 대표주/부품

4월 대미 자동차 수출 20% 가까이 급감 소식 등에 하락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4월 대미 자동차 수출은 28억9,0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9.6% 감소했음. 1~4월 누적 대미 수출액은 106억6,1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6% 감소했음. 또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완성차 수출도 3.8% 감소한 65억3,000만달러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음. 전기차 수출도 2만1,171대로 12.5% 줄었음. 이는 지난달 3일부터 시행된 미국의 25% 자동차 품목 관세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온시스템, HL만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모티브링크, 대성파인텍 등 자동차 대표주/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하락.

태양광에너지

美 IRA 세액공제 조기 폐지 우려 등에 따른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하락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하락
▷언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의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법안을 내부적으로 협상하는 과정에서 한국 기업들이 혜택을 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를 당초 구상보다 더 빠르게 없앨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해짐. 공화당 강경파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세제 법안을 하원에서 처리하는 데 협조하는 대가로 청정에너지 세액공제의 전면 폐지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알려짐. 이와 관련, 펀치볼뉴스는 19일(현지시간) 하원 공화당을 이끄는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IRA 청정에너지 세액공제의 조기 폐지를 강경파에 제안했으며 공화당 지도부가 모든 IRA 세액공제를 2028년까지 없애는 데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했음. 2028년은 법안에서 일부 IRA 세액공제의 폐지 시점으로 정한 시기보다 빠른 시점임.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선런(-7.84%), 퍼스트 솔라(-7.59%), 솔라에지 테크놀로지스(-5.72%), 인페이즈 에너지(-3.21%)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주가 하락.

▷이 같은 소식 속 나노신소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OCI홀딩스, 대명에너지, 에스에너지, OCI 등 일부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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