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대선 불출마에 테마주 와르르…곧장 하한가 돌입한 종목은?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4.14 10:05:35
입력 : 2025.04.14 10:05:35

오세훈 서울시장이 6·3대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오 시장 테마주 주가가 하한가를 맞았다.
14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오세훈 시장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화학은 전일 대비 1285원(29.99%) 급락한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양산업과 진양폴리도 각각 29.55%, 22.33% 하락 중이다. 누리플랜도 10.00% 내림세를 나타냈다.
진양그룹 계열사들은 진양홀딩스 2대 주주인 양준영 부회장이 오 시장과 고려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이들 테마주는 오 시장이 조기 대선 후보로 꼽히며 헌법재판소의 탄핵선고 직후 한 때 급등세를 보였으나 주말 새 전해진 소식에 투심이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에게 추진력은 물론 중요한 덕목이지만 멈춰야 할 때는 멈추는 용기도 필요하다”며 “이번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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