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성재은

입력 : 2025.03.14 07:30:01
■ 다음주로 넘어가는 탄핵시계…尹·국회측 모두 신속결론 주문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빨라도 다음 주 이뤄지게 됐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 사건은 역대 대통령 탄핵심판 가운데 소추일로부터 선고까지 걸린 기간에서 최장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전날 밤까지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았다.

헌재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종결하고서 선고를 앞둔 상황이다.

하지만 헌재는 변론 종결 이후 2주가 지난 금요일인 이날 오후에도 평의를 열고 쟁점에 관해 검토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157700004 ■ 野, 광화문서 '尹 파면' 촉구 회의…신변위협 우려에 李 불참할듯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광화문 천막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신속히 내려달라는 장외 여론전에 당력을 모으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파면 때까지 비상 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장외 기자회견, 국회∼광화문 도보 행진 등 거리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168400001 ■ 외국인 지역가입자 건보료 매년 증가…저소득 이주노동자 직격탄 건강보험에 가입한 외국인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수준이 해마다 커지고 있다.

근래 들어 건보 당국이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담 완화 조처를 잇따라 내놨지만 외국인은 배제되면서 외국인 지역가입자가 내국인 지역가입자보다 상대적으로 과중한 건보료를 부담, 합리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건보 당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 건보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2021년 11만8천180원, 2022년 12만4천770원, 2023년 12만7천510원, 2024년 13만3천680원 등으로 매년 올랐다.

올해는 13만5천280원으로 뛰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061900530 ■ 트럼프, '유연성' 언급 하루 만에 "굽히지 않아"…관세전쟁 격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시작한 관세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 동부시간으로 지난 12일 0시 1분부터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미국에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 글로벌 통상분쟁이 보복에 재보복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만 무역전쟁 당사자들이 "굴복하지 않겠다"며 관세를 둘러싼 기싸움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협의'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 모든 무역 대상국에 예고한 '상호 관세' 부과 시점인 4월 2일까지 모종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4007600071 ■ 美증시 관세전쟁 격화에 또 하락…S&P지수 1.4%↓ 조정국면 진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유럽연합(EU)에 대한 보복 관세 위협 등 관세전쟁 격화로 인한 시장 불안감이 커지며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불확실성 확대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하며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온스당 3천 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7.78포인트(-1.39%) 내린 5,521.52에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4005452072 ■ 트럼프, 北을 또 핵보유국 지칭하며 김정은과 관계 재구축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로 다시 지칭하며 1기 때와 같은 관계를 다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올라가고 있는데 첫 임기 때 맺었던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를 다시 재구축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그렇다(I would)"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김정은과 좋은 관계이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겠다"라면서 "확실히 그(김정은)는 뉴클리어파워(Nuclear Power·핵보유국)"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4003800071 ■ 국제 금값, 관세전쟁 우려에 사상 최고치…온스당 3천달러 눈앞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이 격화 양상을 보이면서 13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온스당 3천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2천991.3달러로 전장보다 1.5% 올랐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2시께 전장보다 1.6% 오른 온스당 2천979.76달러에 거래되며 이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4004600072 ■ 전공의 3명 중 2명은 수도권 병원에…의정갈등 속 쏠림 더 심화 의정 갈등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가 의정 갈등 이전의 8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가운데 전공의 3명 중 2명은 수도권 소재 병원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수련 중인 인턴 211명과 레지던트 1천461명, 총 1천672명 중 1천97명(65.6%)이 수도권 소재 수련병원 소속이었다.

이는 비수도권 병원 소속 575명(34.4%)보다 2배 가까이 많은 수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165600530 ■ 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또 '역대 최대'…이자이익 60조 육박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자료에 따르면 작년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2조4천억원으로 전년(21조2천억원) 대비 1조2천억원(5.5%) 증가했다.

금감원은 주가연계증권(ELS) 배상비용 1조4천억원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확대됐지만 대손비용이 3조1천억원 감소한 영향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3156300002 ■ 낮 최고 21도 '완연한 봄날씨'…큰 일교차 주의 화이트데이이자 금요일인 14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6도, 인천 5.8도, 수원 3.4도, 춘천 -0.4도, 강릉 5.9도, 청주 6.0도, 대전 5.5도, 전주 6.0도, 광주 8.5도, 제주 11.3도, 대구 4.3도, 부산 7.8도, 울산 4.9도, 창원 7.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4005500034(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3.14 19:24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