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빠져도 역시 비빔면” 건강까지 챙긴 여름 대표 라면 나왔다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입력 : 2025.03.05 13:28:21
‘팔도비빔면 제로슈거’ 출시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 사용


‘팔도비빔면 제로슈거’ 출시. [사진 출처 = 팔도]


팔도는 비빔면 시장에서 제로(0) 트렌드를 주도하기 위해 신제품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팔도비빔면 제로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맛을 낸 제품이다. 이는 국내 비빔라면 중에서는 최초의 시도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넣었다. 면은 밀가루 사용을 줄이고 전분 함량을 늘려 탄력을 높였다.

장희상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면 제로슈거는 당 함량을 줄이고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 수요를 고려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비빔면은 역시 팔도’라는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오는 7일부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순차 판매한다.

팔도비빔면은 지난 1984년 출시된 팔도의 대표 제품으로, 누적 판매량은 19억개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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