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이천=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제4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에 참가할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희망 농업인은 관할 지역농협에 오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역농협이 지역별로 1명을 선발해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 추천하면 해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리는 10월 23일 행사장인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발표한다.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는 뛰어난 밥맛과 외관을 갖춘 고품질 국내 육성품종인 '알찬미'를 생산하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벼 재배지 현장 평가와 쌀의 외관 품위, 단백질 함량 등을 평가한 뒤 명인, 금상, 은상, 동상, 참여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1대 명인(2022년)은 김영일(모가면), 2대(2023년)는 김홍원(부발읍), 3대(2024년)는 최동석(부발읍) 씨가 선정된 바 있다.

gaonnuri@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