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항공사 파라타항공, 김포공항서 1호기 도입 기념행사
장거리 노선 운항 가능 A330-200 기종…"차별화된 가치 만들 것"
류호준
입력 : 2025.08.02 15:53:55
입력 : 2025.08.02 15:53:55

[파라타항공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1호기를 도입해 본격적인 상업 운항 준비에 나섰다.
2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지난달 31일 들여온 1호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와 윤희종 위닉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1호기는 A330-200 기종으로, 북미 등 장거리 노선도 운항할 수 있다.
1호기를 도입한 파라타항공은 국토교통부로부터 비상탈출 훈련과 시범 비행 등 항공운항증명(AOC) 수검을 받을 예정이다.
수검 결과에 따라 상업 운항을 위한 남은 절차들을 진행한다.
특히 파라타항공은 1호기를 비롯해 A330-200 1대와 A320-200 2대 등 총 4대의 항공기를 연내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북미노선 취항을 위해 운항, 정비,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추가 항공기 도입을 위한 협의도 하고 있다.
윤철민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 제일주의를 기반으로 운항의 정시성과 마음을 다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설렘과 즐거움을 기대하게 하는 항공사가 돼 항공시장의 새로운 도전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ry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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