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하수처리약품 생산공장서 화학물질 누출…근로자 1명 중상
한종구
입력 : 2025.07.19 06:46:20
입력 : 2025.07.19 06:46:20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8일 오후 8시 48분께 충남 당진시 석문면 한 하수처리약품 생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A(33) 씨가 안면 화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염산과 수산화알루미늄을 배관을 통해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한 뒤 오후 11시 47분께 안전조치를 마쳤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jkha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이지사이언스] 양 창자에서 고분자까지 '녹는 실'의 대변신
-
2
유흥식 추기경, DMZ 방문 추진…유엔사 불허로 무산
-
3
유전 데이터로 아기 선별해 낳는다?…美 스타트업 '슈퍼베이비' 논란
-
4
신한울원전 건설로 울진 경제 훈풍…인력 유입·물품 사용 확대
-
5
[다음주 경제] 한국 경제 2분기 역성장 탈출했나
-
6
현실로 다가온 AI 영화 시대…저작권 '글로벌 합의' 절실
-
7
괴산 문당지구에 저수지 신규 축조…국비 199억원 확보
-
8
[IPO챗] 다음 주 도우인시스·뉴로핏 코스닥 상장
-
9
경남도, 여름 테마 '벼리' 디지털 굿즈 무료 배포
-
10
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일에 가상화폐 '숨 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