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RISE ETF’ 리브랜딩 1주년 커피차 이벤트 진행

정유정 기자(utoori@mk.co.kr)

입력 : 2025.07.18 14:36:32
작년 7월 ‘RISE ETF’로 브랜드 개편 후 ‘첫 돌’
총 순자산 42.5% 성장…ETF 시장 내 입지 강화


KB자산운용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본사 건물 앞에서 ‘RISE ETF 리브랜딩 1주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KB자산운용이 RISE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개편 1주년을 맞아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리브랜딩 이후 1년간 RISE ETF에 보내준 투자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IFC 잔디광장과 교직원공제회 본사 앞에서 펼쳐졌다.

회사 임직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3000잔이 넘는 커피와 레몬에이드 등을 제공하면서 ETF 투자자, 금융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 17일 ETF 브랜드를 ‘RISE’로 바꾸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RISE’는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를 뜻한다.

KB자산운용은 브랜드 출범 이후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ETF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7월 약 12조원 수준이던 ETF 총 순자산(AUM)은 현재 17조원을 넘어서면서, 약 42.5% 불어났다.

디지털 콘텐츠, SNS 마케팅, 오프라인 세미나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접점 확대 전략도 효과를 거뒀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량이 모바일 기준 작년 7월 대비 286% 증가했다.

그 외에도 ‘연금투자자의 밤’ 세미나와 ‘RISE 초대석’ 시리즈 등으로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투자자층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브랜드가 담은 투자 철학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RISE ETF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하기도 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ETF의 첫 1년은 단순한 브랜드 변경을 넘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ETF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자, 특히 연금 투자자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8 18:5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