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코스피…시총 5위 싸움 치열
김대은 기자(dan@mk.co.kr)
입력 : 2025.07.01 17:54:31 I 수정 : 2025.07.01 19:42:26
입력 : 2025.07.01 17:54:31 I 수정 : 2025.07.01 19:42:26
현대차·네이버·두산에너빌 등
5위기업 일주일새 4차례 변동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촉발된 KB금융, 현대차 등의 코스피 시가총액 5위 자리를 둘러싼 다툼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네이버, 두산에너빌리티까지 이에 합세하면서 코스피 시총 5위 순위가 거의 매일같이 뒤바뀌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19% 오른 2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현대차 시총은 42조9991억원으로 다시 코스피 5위에 올랐다.
코스피 시총 5위 종목은 최근 일주일 동안 4차례 바뀌었다. 지난달 23~25일에는 네이버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 26일에는 현대차가 5위에 올랐다. 이후 27일에는 KB금융이, 30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하루씩 5위 자리를 차지했다. 과거 오랜 기간 코스피 5~6위를 차지했던 KB금융과 현대차는 대외적 상황 변화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면서 기존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김대은 기자]
5위기업 일주일새 4차례 변동
올해 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급등하면서 촉발된 KB금융, 현대차 등의 코스피 시가총액 5위 자리를 둘러싼 다툼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네이버, 두산에너빌리티까지 이에 합세하면서 코스피 시총 5위 순위가 거의 매일같이 뒤바뀌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3.19% 오른 2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현대차 시총은 42조9991억원으로 다시 코스피 5위에 올랐다.
코스피 시총 5위 종목은 최근 일주일 동안 4차례 바뀌었다. 지난달 23~25일에는 네이버가 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가 26일에는 현대차가 5위에 올랐다. 이후 27일에는 KB금융이, 30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하루씩 5위 자리를 차지했다. 과거 오랜 기간 코스피 5~6위를 차지했던 KB금융과 현대차는 대외적 상황 변화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면서 기존 지위를 위협받고 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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