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평균일급 11만4천7원…작년보다 3% 올라"

차민지

입력 : 2025.06.29 12:00:07


K-BIZ 중소기업중앙회
[촬영 안 철 수] 2024.11.3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제조업 129개 직종별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지난 3월 기준 11만4천7원으로 작년 6월보다 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매출액 3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 중소제조업 1천500개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를 한 결과 올해 상반기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일급이 작년 6월 기준(11만684원) 대비 3.0%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8월 기준(10만5천773원) 대비 7.8% 오른 것이다.

단순노무종사원의 조사노임은 9만830원으로 0.8% 올랐다.

작업반장은 13만5천398원에서 13만8천737원으로 2.5%, 부품조립원은 9만8천387원에서 10만2천680원으로 4.4% 각각 상승했다.

금속재료품질관리사의 평균일급이 17만9천162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과제빵떡제조원이 8만5천30원으로 가장 낮았다.

공표된 조사노임은 다음 달 1일부터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서 노무비 기준 단가로 적용된다.

세부 직종별 조사노임과 해설 등 상세한 조사 결과는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acha@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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