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자사주 교환 꼼수" 2대주주 트러스톤 가처분訴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입력 : 2025.06.29 17:55:14 I 수정 : 2025.06.29 18:12:59
태광산업이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앞서 자사주를 미리 제3자에 넘기려 하자 주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태광산업 2대 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이 최근 자사주를 교환 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EB) 발행을 의결한 것이 자사주 소각을 피하기 위한 꼼수이자 주주가치 훼손에 해당한다며 법원에 가처분소송을 내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29일 밝혔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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