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최대은행 JP모건도 가상화폐 내놨다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입력 : 2025.06.18 17:43:13
입력 : 2025.06.18 17:43:13
디지털 예금 토큰 'JPMD'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가상자산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토큰 'JPMD'를 출시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JPMD는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예금 토큰(Deposit Token)'으로, 기관 고객들이 블록체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자금 이체와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JPMD는 JP모건의 기존 은행 예금과 1대1로 연동된다. 기관 고객이 달러화를 예치하면 동일한 가치의 JPMD를 발행받게 되며 이를 통해 온체인상에서 신속하고 저렴한 결제와 자금 송금이 가능해진다. JPMD는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이스'에서 진행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와도 호환된다. JP모건이 퍼블릭 블록체인에 디지털 토큰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의 주가가 상장 이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클은 상장한 지 9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31달러) 대비 381.13% 급등했다.
[권오균 기자]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가상자산시장에서 입지 강화에 나선다.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토큰 'JPMD'를 출시하고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JPMD는 스테이블코인과 유사한 '예금 토큰(Deposit Token)'으로, 기관 고객들이 블록체인상에서 실시간으로 자금 이체와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JPMD는 JP모건의 기존 은행 예금과 1대1로 연동된다. 기관 고객이 달러화를 예치하면 동일한 가치의 JPMD를 발행받게 되며 이를 통해 온체인상에서 신속하고 저렴한 결제와 자금 송금이 가능해진다. JPMD는 코인베이스가 개발한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 '베이스'에서 진행되며 이더리움 네트워크와도 호환된다. JP모건이 퍼블릭 블록체인에 디지털 토큰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의 주가가 상장 이후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클은 상장한 지 9거래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31달러) 대비 381.13% 급등했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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