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5천건 감소한 24만5천건…전망 밑돌아
이지헌
입력 : 2025.06.18 21:41:59
입력 : 2025.06.18 21:41:59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6월 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5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5천 건 감소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만6천명)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천750건 증가한 24만5천50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이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가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1∼7일 주간 194만5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6천건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한 소매점의 구인광고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pan@yna.co.kr(끝)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4만6천명)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신규 청구 건수의 4주 이동평균은 한 주 전보다 5천750건 증가한 24만5천500건으로, 2023년 8월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이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가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6월 1∼7일 주간 194만5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6천건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실물경기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고용시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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