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난임 극복 가족 야구대회 초청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입력 : 2025.05.25 11:47:36
육아 토크 콘서트·케이터링 만찬


2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에 초청된 난임 극복 가족들이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하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한화이글스의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손보는 24일 난임을 극복한 가족 14명을 초청하는 행사와 저출생 등 사회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대고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스폰서데이는 저출생·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졌다.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가족이 초청됐다.

가족들은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13세 쌍둥이 남매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의 힘찬 박수를 받았다.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케이터링 만찬 등도 진행됐다.

한화손해보험과 차병원은 2023년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업무 협약을 맺고 여성 건강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을 비롯해 난임·육아문제 해소,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증진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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