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조 AI 분야 추경 본회의 의결…GPU 1만장 확보에 1.5조
국가대표 AI 정예팀 지원·하반기 글로벌 AI 챌린지 개최
조성미
입력 : 2025.05.01 23:10:38
입력 : 2025.05.01 23:10:38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보다 618억원이 증액된 1조9천67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통해 연내 도입하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등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1조6천341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GPU 신규 도입 외에도 민간이 보유한 첨단 GPU 3천장 분량을 임차해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중심으로 한 국산 AI 반도체 실증 예산이 417억원에서 871억원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국가대표 AI 정예팀 5개를 뽑는 '월드 베스트 LLM(거대언어모델)' 프로젝트에 2천136억원이 투입된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요한 GPU는 민간이 보유한 GPU를 빌려 우선 지원하고 이후 데이터 활용 비용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최고급 AI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하는 데 연 최대 20억원을 지원하며 유치한 인재는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에 우선 투입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AI 인재들이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열고 국내외 박사후연구원 400명에게 최고 수준의 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I 관련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AI 혁신펀드'의 정부 예산을 1천억 규모로 증액했다.
AI·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 및 보급 지원에 9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을 계기로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csm@yna.co.kr(끝)
정부가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통해 연내 도입하기로 한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등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1조6천341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GPU 신규 도입 외에도 민간이 보유한 첨단 GPU 3천장 분량을 임차해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중심으로 한 국산 AI 반도체 실증 예산이 417억원에서 871억원으로 늘어났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국가대표 AI 정예팀 5개를 뽑는 '월드 베스트 LLM(거대언어모델)' 프로젝트에 2천136억원이 투입된다.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필요한 GPU는 민간이 보유한 GPU를 빌려 우선 지원하고 이후 데이터 활용 비용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최고급 AI 연구자를 국내에 유치하는 데 연 최대 20억원을 지원하며 유치한 인재는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에 우선 투입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AI 인재들이 겨루는 '글로벌 AI 챌린지'를 열고 국내외 박사후연구원 400명에게 최고 수준의 처우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AI 관련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AI 혁신펀드'의 정부 예산을 1천억 규모로 증액했다.
AI·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무장애(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술 및 보급 지원에 9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을 계기로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AI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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