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직무 계속 수행할 수 없어 사퇴…국민께 죄송"
송정은
입력 : 2025.05.01 23:10:40
입력 : 2025.05.01 23:10:40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표결 전 발언하고 있다.2025.5.1 ondol@yna.co.kr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직무 수행이 어렵다는 점을 사퇴 배경으로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짧은 메시지를 냈다.
국회는 당초 이날 본회의에 최 부총리 탄핵안을 상정해 표결할 방침이었다.
다만 최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 28분께 사의를 표명했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곧이어 사표를 수리했다.
sj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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