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달 오토바이 전동화 지원 검토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입력 : 2025.04.20 17:50:26 I 수정 : 2025.04.20 18:27:14
입력 : 2025.04.20 17:50:26 I 수정 : 2025.04.20 18:27:14
배달용으로 많이 쓰이는 휘발유 오토바이를 전기 오토바이로 개조하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하고 나섰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내연기관 이륜차 엔진을 전기모터로 교체하는 사업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 착수했다. 현재 환경부는 지게차, 1t 경유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전동화 개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내연기관 이륜차 개조 사업도 기술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하기로 했다"며 "올해 검토를 거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향후 지원 예산을 추가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사업이 이륜차로까지 확대되면 전기 이륜차 보급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현재 정부가 전기 이륜차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성과는 저조한 편이다. 충전 시간 대비 주행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신유경 기자]
20일 정부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내연기관 이륜차 엔진을 전기모터로 교체하는 사업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 착수했다. 현재 환경부는 지게차, 1t 경유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전동화 개조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측면에서 내연기관 이륜차 개조 사업도 기술적으로 타당한지 검토하기로 했다"며 "올해 검토를 거쳐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향후 지원 예산을 추가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사업이 이륜차로까지 확대되면 전기 이륜차 보급이 확산될지 주목된다. 현재 정부가 전기 이륜차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성과는 저조한 편이다. 충전 시간 대비 주행거리가 짧기 때문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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