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캐피탈대부, 마스턴캐피탈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홍순빈 기자(hong.soonbin@mk.co.kr)

입력 : 2025.04.11 18:26:55 I 수정 : 2025.04.11 18:44:56
[본 기사는 04월 11일(18:26)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유미캐피탈대부가 마스턴캐피탈을 품는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금융 업체인 테크메이트코리아의 자회사 유미캐피탈대부가 마스턴캐피탈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유미캐피탈대부는 제2 금융권에 진출을 목적으로 마스턴캐피탈 인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유미캐피탈대부가 제시한 인수가액은 2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번 본입찰엔 학교법인 현강학원과 국내 사모펀드(PEF) 등이 참여했다.

앞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도 마스턴캐피탈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여러 조건들을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마스턴캐피탈은 부동산 투자운용사인 마스턴투자운용과 NH투자증권이 함께 출자해 2022년 설립한 금융사다.

기업금융, 자산담보부대출, 프로젝트파이낸싱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분 60%대를 보유한 마스턴투자운용이 최대주주이며, NH투자증권이 30%대의 지분을 갖고 있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4.13 02:47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