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국면에 정치테마株 ‘훨훨’…상지건설 상한가 [특징주]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5.04.07 14:25:08 I 수정 : 2025.04.07 14:27:47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진행되고 있다. 2025.04.04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7일 폭락장에서도 정치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코스닥 시장에서 상지건설은 9020원을 기록해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상지건설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정공(9.04%), 형지글로벌(3.42%), 형지엘리트(8.03%), 형지I&C(1.75%) 등도 가파른 상승세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테마주로 분류되는 평화홀딩스(22.03%), 평화산업(6.13%) 등이 상승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 테마주인 경남스틸(29.9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테마주인 대상홀딩스(22.77%), 오세훈 서울시장 대표 테마주인 진양화학(10.13%)도 강세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파면 결정에 정부는 조기 대선일을 오는 6월 3일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대선일은 8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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