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예산군에 2028년 준공…산업·연구시설, 스마트팜 등 갖춰
김소연
입력 : 2025.04.06 09:40:55
입력 : 2025.04.06 09:40:55

지난 2월 예산군청에서 (왼쪽부터) 최재구 예산군수, 김태흠 충남지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김병곤 충남개발공사 사장이 내포신도시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기로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예산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166만7천㎡ 규모의 농생명 융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연구시설과 스마트팜 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는 올 상반기 안에 산업단지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이후 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2027년 상반기에 착공할 방침이다.
준공은 2028년에 가능할 전망이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구축하는 스마트팜에서는 고기능성 그린바이오 작물을 재배하고, 재배된 작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 유통·판매·보관까지 산업단지에서 이뤄진다.
셀트리온도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3천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신설하기로 협약했다.
도 관계자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는 청년농업인 유입과 벤처 창업 활성화, 농식품 수출 증대 등 지역 농업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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