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에 가야할 곳 생겼네”...아시아에서 꼽는 레스토랑 순위, 한국은

이효석 기자(thehyo@mk.co.kr)

입력 : 2025.03.14 15:58:46 I 수정 : 2025.03.14 16:59:14
亞 레스토랑 51-100위 발표
25일 1위부터 50위까지 공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이미지 갈무리.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나파(Acqua Panna)가 후원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 시상식이 오는 3월 25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최고 레스토랑 1위부터 50위까지의 순위가 발표될 예정이며, 주최측은 본 시상식에 앞서 51위부터 100위까지의 아시아 레스토랑 순위를 공개했다.

리스트에는 서울을 포함해 총 23개 도시의 레스토랑이 포함됐으며, 서울에서는 6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됐다. 방콕,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의 레스토랑들 중, 특히 본앤브레드(Born&Bred)는 51위로, 현재까지 발표된 리스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솔밤(55위), 스와니예(57위), 알라 프리마(61위), 권숙수(62위), 정식당(90위) 등 다양한 한국 레스토랑들이 리스트에 포함됐다. 특히 스와니예는 올해 처음으로 선정된 레스토랑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진입하며 주목을 받았다.

윌리엄 드루 콘텐츠 디렉터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51-100위 발표를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새로운 레스토랑들을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 리스트가 전 세계 미식가들을 아시아의 훌륭한 레스토랑으로 인도하는 길잡이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5년 순위는 3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해당 시상식은 한국시간 기준 오후 8시부터 ‘50 Be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아시아 50~100위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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