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니티, 롯데렌탈 주식매매계약·신주인수계약 체결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2.28 18:03:09 I 수정 : 2025.02.28 18:25:09
입력 : 2025.02.28 18:03:09 I 수정 : 2025.02.28 18:25:09
오는 11일 롯데와 SPA 체결
2219억원 유상증자도 병행
SK렌터카와 별도 법인으로
2219억원 유상증자도 병행
SK렌터카와 별도 법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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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피니티와 롯데는 지난해 12월 롯데렌탈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위한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약 2개월간 실사 과정을 거쳤다. 어피니티는 롯데와 SPA를 통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56.2%를 인수하게 된다. 인수 금액은 1조5729억원이다.
지분 인수 계약에는 롯데렌탈의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인수(SSA)가 포함된다. 롯데렌탈은 어피니티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해 총 2119억원 규모 신주를 발행한다. 보통주식 726만1877주로, 주당 발행가격은 2만9180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롯데렌탈 대주주 변경 이후 회사의 재무 안정성 확보와 신사업 확대, 영업 활성화 등을 위해 결정됐다고 어피니티 측은 설명했다.
어피니티는 이로써 렌터카 업계 1·2위 롯데렌탈과 SK렌터카를 모두 품에 안게 됐다. 자동차 생애주기를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는 카라이프 매니지먼트 현대화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빌리티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어피니티는 지난해 12월 롯데와 향후 롯데렌탈 구성원의 고용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수한 SK렌터카와는 별개인 독립법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병철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한국총괄대표는 “롯데 측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인수 계약 체결에 이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롯데렌탈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보유한 경쟁력에 성장성과 확장성을 더해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가치를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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