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대왕고래株 급락..NAVER 차익 매물 출회

코스닥 0.35% 상승…유리기판 관련주 강세 [바로가기]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83포인트(0.58%) 내린 2,521.92에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532.09로 하락 출발한 뒤 장중 2,537선까지 오르며 반등을 시도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2,520선에서 마무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03억원, 209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31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200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58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하락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월 파월 의장의 발언을 고려할 때, 노동지표가 좋게 나오면 오히려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고 또한, 중국의 대미 보복 관세 발효를 앞두고 미중 협상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 점도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편, '대왕고래' 관련주들은 탐사 시추 결과에 대한 실망감에 한국가스공사 13.82%, 동양철관 10.06%, GS글로벌 6.88% 등 급락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가스(-4.07%), 의료.정밀(-4.26%), 보험(-1.72%)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반면 제약(2.81%), 증권(1.02%) 업종은 강세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증시에서 일시적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2025년 1분기 증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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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준호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기업 실적과 경제지표를 지켜보자는 따라 투자심리가 교차한 가운데 나스닥은 99.66포인트(0.51%) 오른 1만9791.99에 마감했다”라며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충격으로 급락했던 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이날 3.1%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최근 상승 흐름속에 쉬어가는 흐름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83포인트(p)(0.58%) 하락한 2521.92로 거래를 마쳤다”라며 “일부 반도체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2025년 1분기에 대한 새로운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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