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부진에 계열사까지 휘청…‘삼성에스디에스’ 목표가↓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5.01.09 08:12:33
입력 : 2025.01.09 08:12:33

한국투자증권은 9일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 삼성전자 부진에 따라 그 여파로 계열사 또한 매출 성장률 둔화 및 마진 악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 증가한 2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컨센서스(영업이익 2462억원)를 하회하는 수치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 계열사 물량 감소로 4분기 삼성에스디에스의 역성장이 예상되며,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 및 클라우드서비스전문기업(MSP) 사업부 또한 전 분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물류사업부 매출액은 해상 및 항공 운임 하락 영향으로 8% 증가한 1조9000억원에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펀더멘털 관점에서 삼성에스디에스의 핵심 투자포인트가 클라우드 매출 비중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이었던만큼 IT 사업부의 마진 전망치 악화로 투자 매력도가 다소 낮아졌다고 한국투자증권은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에스디에스의 2025년 정보기술(IT) 사업부의 마진을 기존 12.7%로 추정했지만 11.7%로 하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300억원에서 9410억원으로 8.9% 내려잡았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투자 센티먼트가 악화되고 있다. 연초 이후 성장 로드맵의 재확인과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확인한 이후 접근할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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