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7.23 16:27:08
사진=신한자산운용 제공


신한자산운용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신한운용에 따르면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의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3.31%다. 3% 아래로 떨어져 2.4~2.5%로 형성되고 있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및 CD91일 금리 대비 높다.

신한운용은 “단기금리 하락 국면에서도 시중 단기금융상품 대비 뛰어난 수익성으로 개인·은행 고객 중심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파킹형 ETF다. 1.5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연환산 수익률은 4.2% 수준이다.

허익서 신한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이 상품은 철저한 크레딧 분석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선별투자함으로써, 시중금리 및 MMF 대비 경쟁력 있는 이자수익을 꾸준히 제공해왔다”며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과 함께 금리 인하기 자본차익까지 추구할 수 있어 단기자금 파킹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증권 주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