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서 울산 조선업 인력 97명 배출
장지현
입력 : 2025.07.07 06:03:01
입력 : 2025.07.07 0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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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7일(현지 시각)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수료생과 교육 강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97명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전기, 도장, 사상(용접 부위 녹 제거) 등 3개 분야 기술교육과 한국어교육을 이수했다.
이들은 향후 울산의 중소 조선소에서 취업할 기회를 갖게 된다.
김 시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기술 인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울산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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