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주용진

입력 : 2025.07.06 15:00:00
■ 통상-안보, '올코트프레싱' 방미협상…主의제는 관세·정상회담 정부가 5∼6일(현지시간) 통상과 외교·안보 분야 핵심 인사를 잇달아 워싱턴DC에 파견해 미국발 관세와 한미 정상회담 추진 등 의제에 관한 협상에 임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워싱턴 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만나 관세를 포함한 무역과 산업 협력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전했다.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8일)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7일부터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내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미국을 찾은 여 본부장은 미국의 비관세장벽 철폐 요구 등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하면서 미국발 관세의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논의의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22100071

기념 촬영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서울=연합뉴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미국무역대표부(USTR)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2025.7.6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12100003 ■ '6억원 제한' 초강수에 은행권 주담대 신청액 '반토막' 났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6억원 한도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은행권 대출 신청액이 절반 이상 급감했다.

기습적인 대출 규제 효과로 거래 감소세가 확연해지면서 가계대출 폭증세도 크게 꺾인 분위기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규제 발표 후 첫 주(6월 30일~7월 3일) 은행권 서울 지역 일평균 주담대 신청액은 3천500억원대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40000002 ■ '특목·자사고 출신' SKY 신입생 3천485명…최근 5년간 최저치 올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 신입생 가운데 특목고와 자사고, 영재학교 출신은 3천485명으로,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지난달 30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된 '대학별 신입생 출신 고등학교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특목고란 특수목적고의 줄임말로, 외고·과학고·국제고를 통칭한다.

자사고란 자율형사립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17600530 ■ 김건희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늑장조사' 금융당국 수사할까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 경위도 들여다볼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 신장식 의원실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주 중 특검에 (삼부토건 관련) 금융당국의 늑장 대응에 대해 국회에서 나온 의혹과 자료를 취합한 의견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조사에 신속히 나서지 않은 경위가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는 내용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37400004 ■ 머스크 "신당 '미국당' 창당"…트럼프 킹메이커→반란군 변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최근 법안을 둘러싸고 각을 세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신당 창당을 발표했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전날 자신이 엑스를 통해 실시한 신당 창당 여론조사에서 찬성 65%, 반대 35%로 나온 결과를 염두에 둔 듯, "찬반 2대1 비율로 여러분들은 새 정당을 원하며, 그것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오늘 '아메리카당'(미국당)이 여러분들에게 자유를 돌려주기 위해 창당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또 "낭비와 부패로 우리나라를 파산시키는 일에 대해 말하자면 우리는 민주주의가 아닌 '일당제' 속에 살고 있다"며 신당 창당 취지를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02951071 ■ 아파치 36대 추가 도입 백지화될 듯…올해 사업비 전액 삭감 대형공격헬기 아파치 36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사업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에서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예산은 100억원(2025년 본예산 기준)에서 3억원으로 줄었다.

남은 3억원도 다른 사업으로 전용돼 올해 대형공격헬기 2차 사업 예산은 사실상 전액 삭감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22651504 ■ 서울서 58년만에 부활 '위례선 트램' 속도 낸다…내년 9월 개통 58년 만에 서울을 다시 달리게 될 트램(노면 전차)인 위례선이 개통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와 차량 시운전 준비에 한창이다.

가장 까다로운 행정 절차로 꼽혔던 서울경찰청의 교통안전 심의를 최근 통과하면서 막바지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5031700004 ■ 인천 맨홀서 작업자 1명 심정지·1명 실종 인천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거나 실종돼 소방 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께 계양구 병방동 한 도로 맨홀 안에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24200065 ■ 제주 하우스서 일하던 40대 여성 '열탈진'…"생명 지장 없어" 6일 오전 9시 45분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일하던 40대 여성이 열탈진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일을 하다가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가 나타나자 곧바로 휴식을 취했으나 호전되지 않아 구급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안정을 되찾았으며,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6022700056(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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