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본 기사는 07월 04일(14:12)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

’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정샘물뷰티가 중국계 사모펀드(PEF)로부터 투자를 받는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중국계 PEF 운용사 CLSA캐피탈파트너스(CLSA)는 정샘물뷰티 투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딜로이트 안진이 투자유치 자문을 맡았다.

투자금액은 약 500억원이다.

CLSA는 글로벌 IB CLSA의 PEF 부문으로 중국 국유 금융그룹 시틱 산하에 있다.

정샘물뷰티는 1세대 뷰티 아티스트인 정샘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상징적인 브랜드다.

정 디렉터는 K뷰티의 상징인 투명 메이크업을 유행시킨 장본인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정샘물뷰티의 기업가치는 약 3000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정샘물뷰티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00억원, 12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