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한화(BUY/108,000) ‘낮은 valuation’이 곧 투자매력인 시기에 계속 돋보일 종목
[경제] 6월 FOMC 코멘트 - Summerflation
[중국주식] China Issue - 중국 신소비, 구소비 속에 숨은 투자의 가치
[미국주식] 여의도 하스팟 - 불확실성 반영한 FOMC. 가장 무난할 선택지 M6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 이란-이스라엘 갈등에 미군 참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됐음에도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과 테마별 강세 나타나며 상승. 특징주로는, JP 모건이 신정부 소버린 AI 전략의 수혜주로 네이버를 꼽으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네이버(+17.92%) 급등하며 IT 업종 상승을 견인. 삼성전자(+2.93%)는 외국인 순매수세 2,284억원 유입되며 상승. 미 상원 세법 개정안에서 반도체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이 30%로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미국 증시는 FOMC 결과 및 파월 의장의 발언에 혼조 마감. 증시는 기준금리 동결 이후 연내 2회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한 연준의 점도표에 강세를 보임. 그러나, 이후 파월 의장이 "관세 영향은 예측하기 매우 어렵고 이런 상황에서 금리 경로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언급한 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며 S&P500과 다우존스 지수는 하락 전환. 종목별로는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가 모두 5% 가량 크게 하락했는데,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인 일명 '지니어스(GENIUS)' 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자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악영향을 줌. 이와 달리, 코인베이스 글로벌은 주가가 16% 이상 상승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 국고채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에 더해 내일 예정된 미국 FOMC에서 다소 매파적 스탠스가 예상되며 약세 마감
미국채 금리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 이날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점도표를 통해 연내 2회 금리인하 전망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미국채 금리는 일제히 하락 양상을 띔. 그러나, 이후 파월 의장이 "관세 정책이 물가를 끌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는 인플레이션 경계성 발언을 하며 단기물과 장기물 금리의 방향성이 교차하는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7원 상승한 1,369.4원에 마감. 간밤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강경 발언으로 미국의 전쟁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 인덱스는 급등하였고, 환율도 이에 영향받아 전일 대비 17.20원 높게 정규장 출발. 이러한 고점 인식에 수출 업체 네고 물량이 쏟아지며 환율은 오름폭을 반납하였고, 코스피 상승에 따른 외국인 주식 순매수도 환율 하방 압력에 영향을 주며 마무리
달러인덱스는 98.89로 상승. 달러는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2회로 유지한다는 입장을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하며 급락.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경계 필요성을 강조하며 달러는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세에 연동되며 강세 압력을 받으며 마무리

Trump Watch
트럼프, 이란 공격 여부 "아직 최종 결정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미국이 동참할지 여부에 대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밝힘
트럼프 대통령은 "상황은 변하기 때문에 시한 도래 1초 전에 결정을 내리고 싶다"며, 전쟁과 같은 사안에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
그는 "싸우는 것을 추구하지 않지만, 이란의 핵무기 보유와의 선택이라면 해야 할 일을 하겠다"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

* 본 자료는 해당 증권사와 당사간의 업무제휴로 배포되는 것이며, 저작권은 제공한 증권사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