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11∼20일 유렵 3개국에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
김용태
입력 : 2025.06.11 06:01:02
입력 : 2025.06.11 06:01:02

[울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유럽 투자유치 사절단을 11일부터 20일까지 스웨덴과 노르웨이, 벨기에에 파견한다.
사절단은 첫 일정으로 1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스웨덴 무역 투자대표부가 공동 개최하는 '2025 한-스웨덴 에너지 전환 포럼'에 참가해 스웨덴의 에너지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한다.
13일에는 스웨덴 해상풍력 기업 헥시콘(Hexicon)사를 방문해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헥시콘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750㎿ 용량의 '문무바람'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16일에는 노르웨이 국영 종합 에너지 기업인 에퀴노르(Equinor)사를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에퀴노르사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내 750㎿ 용량의 '반딧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일에는 HD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유럽 내 조선 산업 현황을 듣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방 정부의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사절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18일 벨기에 유미코아(Umicore)사의 올렌 공장을 찾아 투자유치 원탁회의를 연다.
사절단 단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울산이 신성장 산업 육성 최적지라는 점을 해외 기업에 널리 알려 실제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국제 경제 협력을 강화해 울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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