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부산세일페스타' 연다
9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온라인·대학가·골목상권 소비 축제
차근호
입력 : 2025.06.08 07:55:17
입력 : 2025.06.08 07:55:17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시는 이달 9일부터 7월 8일까지 '부산세일페스타'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네이버, 지마켓, 11번가, 동백몰에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판매하는 '부산 전용관'을 열어 연말까지 운영한다.
식품, 생활, 주방용품, 패션 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는 부산 소상공인이 입점할 예정으로, 1차 할인 프로모션은 9일부터 한 달간, 2∼3차 프로모션은 8월과 추석 연휴 운영할 예정이다.
골목상권과 대학가 상권 현장에서도 소비 축제가 열린다.
이달 13∼15일 '수비 벡스코 상생마켓 위드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열린다.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연계해 수비벡스코상우회가 참여하는 지역상권 상생 행사로 상생 물품 판매전, 골목영화관, 상권홍보 뽑기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20∼22일은 부산대 상권 리부트(Reboot) 프로젝트 '부대 앞으로'가 도시철도 부산대역 1번 출구 앞 부산대 자율상권 일원에서 진행된다.
'리턴투 시계탑 광장'이라는 주제로 야외 맥주 광장을 조성하고,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전통시장 82곳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3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 5만원 이상은 1만원을 환급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세일페스타가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 짖는 소리 크지만 살짝 깨문다…여전히 美 AI가 주도주”
-
2
도시문제 해결 방안 모색…서울시 '생활이동 데이터 해커톤'
-
3
대출금리 오르는데, 뚝뚝 떨어지는 예금금리...3년만에 최저
-
4
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 홍보관 개관…"단지 설계 한눈에"
-
5
“나도 가입 가능?”…고소득자 위한 프라임카드 혜택은
-
6
차상위 청년, 초저금리 대출 더 낮춘다...연 3.5%서 2%로
-
7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보안 최우선 고려"
-
8
트럼프-머스크 충돌에 난감해진 '워싱턴 파워커플' 밀러 부부
-
9
"고령 운전자 사고건수 비중 20%로 급증…로보택시 도입해야"
-
10
호주 청정바다 태즈메이니아...‘스마트 양식’ 메카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