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美고용지표 촉각 … 브로드컴 실적발표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입력 : 2025.06.01 17:22:44 I 수정 : 2025.06.01 20:50:40
이번주 국내 증시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현충일 휴일로 인해 3일과 6일 휴장한다. 기업공개(IPO)시장에서는 2일 키스트론이 코스닥에 상장하며, 4~11일 아우토크립트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증권가에서 대선 이후 국내 증시에 대한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왔다. 우지연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효과는 증시에 선반영되며 이벤트 이후에는 대체로 하락한다"면서도 "약달러 기조 속에서 신흥국 경기 모멘텀이 우세해 코스피는 당분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증시가 3일 단오절 연휴로 인해 휴장한다. 이날 홍콩증시는 정상 개장한다.

이번주 주요 해외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다. 3일(현지시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5일 브로드컴·룰루레몬이 실적을 발표한다.

4일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제동향종합보고서인 '베이지 북'을 발간한다. 연준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높아진 경제 전망 불확실성을 고려해 신중한 통화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일 미국 노동부가 4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를 공개한다.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도 5일 발표된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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