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제조사 키스트론 상장날 공모가 3배 터치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6.02 17:52:17
고려제강그룹 계열 리드 와이어·케이블 와이어 기업인 키스트론이 코스닥에 상장한 첫날 '따블(공모가 2배)'에 성공했다. 미국의 철강 관세 기습 인상으로 인한 관련주 투자심리 악화에도 성공적으로 증시에 안착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키스트론은 이날 공모가(3600원) 대비 168.33%(6060원) 상승한 9660원에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196.39% 상승한 1만670원에 형성됐으며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3배에 달하는 1만8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키스트론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140.95대1을 보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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