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종합)

광주·전남 광역 및 기초지자체 15곳 최우수 등급 달성
김혜인

입력 : 2025.05.15 20:06:44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김혜인 기자 = 전남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년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민선8기 전체 공약 중 64%를 완료해 전국 시·도 평균 이행 완료율(51.62%)보다 12.38%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 중인 전체 공약의 2024년 목표는 97% 이상을 달성했으며 '웹 소통'과 '공약 일치도' 항목에서도 합격 판정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공약 관련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전남도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민선 8기 비전으로 정하고,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첨단 전략산업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 대거 창출' 등 8대 분야를 중심으로 20개 전략과제 10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를 포함해 광주·전남 지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15곳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다.

15곳은 광주시와 동구, 서구, 남구, 북구, 광산구, 전남도와 여수, 나주, 고흥,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영암이다.

이어 A등급(총점 83점 이상)을 받은 기초 지자체 중 전남 지역은 순천, 광양, 보성, 장성, 완도, 진도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광주시교육청이 SA등급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3년 연속 공약이행 최우수 평가는 도 공직자들의 노력과 함께 도민의 목소리가 공약의 완성도를 높였기에 가능했던 값진 결과"라며 "남은 임기 동안 행정 역량을 집중해 도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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