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3) - 특징 테마
입력 : 2025.05.12 17:12:11
제목 : 증시요약(3) - 특징 테마
특징테마 | 이 슈 요 약 |
테마시황 | ▷반도체 수출액 증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 가격 인상 및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 등에 반도체 대표주(생산), 반도체 재료/부품/장비,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반도체 관련 테마 상승. ▷주택 마진 개선 분석 및 대선정책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건설 대표주 테마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0대 공약 발표 소식 속 정치/인맥(이재명), 일부 지역화폐, 퓨리오사AI, 창투사, 일자리(취업),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농업, 출산장려정책, 지주사 등 테마가 상승. ▷푸틴, 우크라에 휴전 협상 제안 소식 속 러-우 휴전 기대감 등에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등 테마 상승. ▷실적 호조 및 정책 수혜 기대감 등에 증권 테마 상승. ▷내달 로보택시 출시 앞두고 테슬라(+4.72%) 주가 상승 영향 등에 2차전지/전기차/자율주행차 등 테마 상승.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소식 등에 정치/인맥(김문수) 등 테마 상승. ▷메타, 스테이블 코인 시장 재진출 및 이재명 후보,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시장 추진 언급 모멘텀 지속 등에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 상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대심도 빗물터널 추가 설치 등 재해·재난 안전 공약 발표 속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 상승. 재난/안전(지진/화재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등 테마도 상승. ▷가상화폐 시장 강세 영향 등에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 상승. ▷나프타 월평균 가격 600달러 하회 속 원가 부담 완화 등에 석유화학 테마 상승.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10% 돌파 소식 및 정부 정책 기대감 지속 등에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테마 상승. ▷한전 '동해 전기고속도로' 전 구간 주민합의 완료 소식에 전선/ 전력설비 테마 상승. ▷美 원전 안전규정 전면개정 추진 소식 등에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이 외에 골판지 제조, 화학섬유, 조림사업, 타이어, 홈쇼핑, 아이폰, 백화점, 해운, MLCC,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생명보험, 핵융합에너지, 마켓컬리, 무선충전기술, 갤럭시 부품주, 철도, 리모델링/인테리어, 카메라모듈/부품, 유리 기판, 철강 주요종목, 자동차 대표주, 수산 등의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반면, 인도·파키스탄 휴전 합의 및 러-우 전쟁 종식 기대감 등에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하락. ▷그룹 이펙스, 中 콘서트 돌연 연기 소식 등에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 하락. ▷트럼프, 의약품 가격 최대 80% 인하 행정명령 서명 예고에 제약업체, 바이오시밀러, mRNA(메신저 리보핵산), 면역항암제, 마이크로바이옴, 비만치료제 등 제약/바이오 관련 테마 하락.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소식 등에 정치/인맥(한덕수) 테마 하락. ▷이 외에 조선기자재, 미용기기, 조선, 보톡스, 테마파크,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항공기부품, 피팅(관이음쇠)/밸브,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마리화나(대마), DMZ 평화공원, 강관업체, 통신장비, 남-북-러 가스관사업, 화장품, 캐릭터상품, LPG, 통신 등의 테마가 하락률 상위를 기록. |
반도체 관련주 | 반도체 수출액 증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D램 가격 인상 및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 등에 상승 |
▷관세청은 이날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 128억 달러(전년동기대비 -23.8%), 수입 146억 달러(전년동기대비 -15.9%)를 기록했다고 발표. 선박과 자동차 등의 수출액이 대폭 감소했지만,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세를 보임. ▷업계에 따르면, 美 마이크론이 지난달 가장 먼저 '관세 할증'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최근 가격 인상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짐. 업체들은 제품군과 고객사별로 다르지만, 범용 D램의 경우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목표로 고객과 협의에 나서고 있음. SK하이닉스는 소비자용 D램 가격을 12% 인상했으며, 삼성전자도 DDR5와 함께 구형 제품인 DDR4 D램의 가격 인상에 나섰음.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도 부각. 오는 10∼1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무역 및 경제를 안건으로 미국과 중국의 첫 고위급 회담이 진행된 가운 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간 첫날 무역협상에 대해 "많은 합의"가 있었다고 밝힘. 베센트 장관은 "협상이 매우 생산적이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 장 마감 후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과해 온 초고율 관세를 90일간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대부분의 수입품에 부과하던 145% 관세(펜타닐 관련 관세 포함)를 오는 14일부터 30%로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125%의 관세를 10%로 인하키로 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피에스케이, 테크윙,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 주택 마진 개선 분석 및 대선정책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건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긍정적)’로 유지한다며, 주택 마진 개선이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사 전반적으로 주가 회복의 방향성은 비교적 뚜렷할 것으로 전망. 다만, Q 성장의 영역이 제한적인 만큼 회사의 차별화 전략에 따라 업체간 멀티플의 괴리가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이에 중장기 실적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확실한 투자포인트를 보유한 업체를 선호한다고 밝힘. 이에 업종 내 최선호주로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을 유지하며, 관심주로 GS건설을 새롭게 제시한다고 언급. ▷주요 대선후보들의 정책 수혜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전일 언론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부동산 공급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달 25일 1기 신도시 노후 인프라 정비와 수원 용인 안산 인천(연수 구월) 등 노후 계획도시 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에 더해 서울 도심은 용적률을 높이고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으며, 4기 스마트 신도시 개발 계획도 공개했음.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소형 주택 공급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정책을 제시했으며, 2인 가구 기준으로는 부담이 큰 84㎡ 대신 59㎡형 위주의 공급으로 현실적인 선택지를 늘리겠다고 언급.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학가 주변 반값 월세 지역 조성과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 확대를 공약했으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도 신규 아파트 및 재건축 재개발 지역 모두에 대해 용 적률과 건폐율 상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이에 금일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KD, 한신공영, 남광토건, 까뮤이앤씨, 금호건설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 |
정치/인맥(이재명)/정책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0대 공약 발표 소식 속 상승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이날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선거 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이 후보는 주요 대선 공약으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실현 등을 내걸었음. 민주당 선대위는 10대 공약을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다고 밝힘. 10대 정책 공약은 크게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 강국 내란극복·K-민주주의 위상 회복으로 민주주의 강국, 가계·소상공인 활력 증진과 공정 경제 실현, 외교·안보 강국, 생명과 안전 지키는 나라, 세종 행정수도와 '5극 3특 추진', 노동 존중,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받는 사회, 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 사는 나라, 저출생·고령화 위기 극복, 기후위기 대응임. ▷특히, 가장 먼저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라는 제목으로 경제·산업 분야 공약을 첫머리에 내세우며 신산업과 문화산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강조. AI(인공지능) 분야에선 'AI 고속도로' 구축, 고성능 GPU 5만 개 확보, AI 융복합 산업 활성화, AI 미래인재 양성 확대 등 대규모 투자를 약속. K콘텐츠와 관련해서는 콘텐츠 제작 전 과정에 대한 국가 지원, OTT(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등 K컬처 플랫폼 육성, 문화 수출 50조원 달성 등을 제시하며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제시. ▷이 같은 소식 속 형지글로벌, 형지엘리트, 오리엔트바이오, 형지I&C, 소프트캠프 등 정치/인맥(이재명), 유라클 등 지역화폐, 엑스페릭스, 아이티센글로벌, 포바이포, 린드먼아시아 등 퓨리오사AI/ 창투사, 원티드랩, 아이비김영, 오픈놀 등 일자리(취업), 비큐AI, 크라우드웍스, 이스트에이드, 모아데이타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에르코스, 꿈비, 삼익악기 등 출산장려정책 등 테마가 상승. 또한, 이재명 후보 '기후적응형 농업' 육성 1호정책 소식 속 우듬지팜, 대동기어, 그린플러스 등 농업, 저PBR 관련 정책 기대감 속 넥센, GS피앤엘, 현대지에프홀딩스, 동국홀딩스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 |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등 | 푸틴, 우크라에 휴전 협상 제안 소식 속 러-우 휴전 기대감 등에 상승 |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날 것을 제안한다"고 밝힘. 이어 "러시아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2022년 협상을 방해한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고 주장하면서 2022년 중단된 협상을 조건 없이 재개하자고 언급. ▷이와 관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마침내 전쟁 종식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며, "전 세계는 이 순간을 매우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언급. 이어 "우리는 내일(12일)부터 휴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제안은 이미 논의 중"이라며, "외교적 해결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장기 휴전은 평화를 훨씬 더 가까이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음. 이에 시장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프리엠스, 에스와이스틸텍, 대동기어, SG, 전진건설로봇, GS건설, 에스와이, 한신공영, 진성티이씨, 현대에버다임, 대모, 디와이디 등 우크라이나 재건/ 건설기계/ 모듈러주택 테마가 상승. | |
증권 | 실적 호조 및 정책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증권주들이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호실적에 정책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연일 우상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전문가들은 거래대금 증가로 인한 우호적인 업황과 견조한 실적, 4월 대체거래소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한 개인투자자 유입, 연내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 사업자 신규 지정 기대감 등을 호재로 꼽으며 증권업 비중 확대를 권하고 있음. 아울러 내수 중심의 금융 서비스 업종인 만큼 관세 등의 대외 변수로부터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 ▷또한, 대선후보들이 개인 투자자들 표심을 가져오기 위해 자본시장과 주가지수 관련 공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는 점도 업종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달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를 해소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으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최근 배당소득세 폐지 등을 골자로 한 '장기 박스피(박스권+코스피) 탈출을 위한 K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을 내놓은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유진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LS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등 증권 테마가 상승. | |
2차전지/전기차/자율주행차 등 | 내달 로보택시 출시 앞두고 테슬라(+4.72%)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주말로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4.72%)가 로보택시 기대감 등에 큰 폭으로 상승. 지난달 22일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행정부 내 정부효율부(DOGE) 업무를 줄이고 테슬라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뒤 최근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미국과 영국의 무역 합의가 계속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웨드부시증권은 관세와 무역 협상 등을 둘러싼 낙관론이 테슬라 주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 ▷또한, 테슬라가 오는 6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처음 출시하는 일정을 앞두고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전 테슬라 엔지니어 프랭크 야샤르는 머스크의 또 다른 회사 스페이스X가 높은 효율성으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킨 것처럼 테슬라 역시 자율주행 로보택시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게 될 것으로 전망.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도 부각. 오는 10∼11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무역 및 경제를 안건으로 미국과 중국의 첫 고위급 회담이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간 첫날 무역협상에 대해 "많은 합의"가 있었다고 밝힘. 베센트 장관은 "협상이 매우 생산적이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솔루스첨단소재,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대주전자재료, 천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및 로보택시 기대감 속 퓨런티어,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스오에스 랩, 칩스앤미디어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
정치/인맥(김문수) 등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소식 등에 상승 |
▷지난 10일 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한덕수 후보를 당의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갔지만, 후보 교체에 대한 찬반을 묻는 당원 투표 결과 반대 의견이 찬성 의견보다 많아 후보 교체가 무산됐음. 이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모든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선거를 돕겠다"고 밝혔고, 김문수 후보는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며 당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음. ▷이 같은 소식 속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세원물산, 밸로프, 대영포장 등 정치/인맥(김문수) 테마가 상승했으며, 화신정공, 우원개발, 옵티시스, 사조씨푸드 등이 시장에서 관련주로 부각. 또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1호 공약으로 일자리를 내세운 가운데, 윌비스, 원티드랩, 데이원컴퍼니, 아이비김영, YBM넷, 메가엠디, 비 상교육 등 일자리(취업)/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했으며, '대선 10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사이버보안을 강조해 엑스페릭스, 시선AI, 유니퀘스트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테마도 상승. 반면, 아이스크림에듀, 일정실업, 시공테크, 대한제당, 티와이홀딩스 등 정치/인맥(한덕수) 테마는 하락했으며, 모헨즈, 포메탈 등이 한덕수 관련주로 부각되며 하락. |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STO(토큰증권 발행) | 메타, 스테이블 코인 시장 재진출 및 이재명 후보,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시장 추진 언급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
▷미국 주요 결제사들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잡기 위해 뛰어든 가운데, 빅테크인 메타플랫폼(메타)도 참전했음.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스테이블 코인을 지급 수단으로 한 서비스 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우선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아닌 지급 부문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메타는 2019년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진행하다가 2022년에 이 사업을 철회한 바 있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최근 경제 채널 유튜버들과의 라이브 토크쇼에서 미국은 국채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추진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적대시한다고 지적하며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빨리 시장에 진출해야 소외되지 않고 국부 유출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했음. 이에 민주당은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시장 제도화 토론에 나서는 등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음. ▷한편,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가 국내에서 달러 가치와 1대1로 연동된 스테이블 코인인 테더(USDT)로 월급을 받고 있으며, 스타벅스 매장서 스테이블코인 선불 충전 카드인 ‘리닷페이 카드’로 결제하는 등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프리엠스, 로지시스, 케이씨티, 한국정보인증, 갤럭시아에스엠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STO(토큰증권 발행) 테마가 상승. | |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대심도 빗물터널 추가 설치 등 재해·재난 안전 공약 발표 속 상승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재해·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제1 책무”라면서 재해·재난과 관련한 대책을 발표. 산불 재난 대응과 피해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땅꺼짐 사고 및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 사회재난 예방과 대응 관련 법·제도 체계화, 여름철 집중호우 등 물난리 선제적 대응, 소방관 보호 및 국민 안전 강화 등을 약속했음. 이 후보는 땅꺼짐 사고와 관련해서 “노후 상하수도관은 조기 정비하고 지하 공사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도시침수를 막기 위한 대심도 빗물터널 추가 설치와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 및 지방하천 등의 배수시설도 정비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웰크론한텍, 뉴보텍, 코웨이, 한국종합기술, 코오롱글로벌 등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테마가 상승. |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 가상화폐 시장 강세 영향 등에 상승 |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최근 10만달러를 재돌파한 비트코인은 오후 4시 경 10만4,400달러 부근에서 거래중.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1억4,580만원 부근에서 거래중. 또한,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지난 9일(현지시간) 15% 이상 급등세를 보인 바 있으며, 솔라나와 도지코인 등도 급등세를 보인 바 있음. ▷시장에서는 미국과 영국 간 새로운 무역 협정 체결 이후 가상자산 전반에 따른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의 급등세는 글로벌 무역 긴장 완화와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낙관론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다날, 제이씨현시스템, 매커스,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
석유화학 | 나프타 월평균 가격 600달러 하회 속 원가 부담 완화 등에 상승 |
▷일부 언론에 따르면, 나프타의 월평균 가격이 2년여 만에 6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전해짐. 원유 정제 과정에서 나오 는 나프타를 구매한 뒤 기초 석유화학 제품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석유화학 기업들 입장에서는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특히, 롯데케미칼, LG화학, 한화솔루션 등 석화 기업은 나프타를 분해해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 석화 제품을 제조하며,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석화 기업들은 나프타 원가 부담 완화로 적자 규모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월평균 나프타 가격은 미터톤(t)당 575.44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올해 1월 t당 673.8달러이던 나프타 가격은 2월(667.35달러), 3월(638.41달러) 매월 하락했고, 지난달에는 600달러 선이 깨지면서 올 1월과 비교하면 100달러 가까이 떨어졌음. 원유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나프타 가격도 동반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롯데케미칼, SKC, 대한유화, LG화학 등 석유화학 테마가 상승. |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10% 돌파 소식 및 정부 정책 기대 감 지속 등에 상승 |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처음 10%를 넘어서는 등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고 있음.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일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발전량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595.6TWh(테라와트시)로 집계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년보다 11.7% 증가한 63.2TWh로 전체 발전의 10.6%를 차지해 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돌파했음. 이와 관련, 산업부는 태양광 중심의 설비 확대, 발전 여건 개선, 투자 활성화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 ▷아울러 최근 국회에서 전국 공영주차장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통과됐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농가 태양광을 확대해 ‘햇빛 연금’을 지급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햇빛 소득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히는 등 정부 정책 기대감도 이어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지앤비에스 에코, 에스에너지, SDN, HD현대에너지솔루션, OCI, 유니슨, 동국S&C, 씨에스윈드 등 태양광에너지/풍력에너지 테마가 상승. | |
전선/ 전력설비 | 한전 '동해 전기고속도로' 전 구간 주민합의 완료 소식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동해안-동서울 초고압직류송전방식(HVDC) 송전선로'가 통과하는 경상북도, 강원도, 경기도의 79개 마을 전 구간에서 주민 합의를 100% 완료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이 사업은 동해안 울진에서 경기도 하남까지 280㎞ 구간(철탑 436기)에 걸쳐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HVDC를 구축하는 '전기 고속도로' 프로젝트이며, 전력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핵심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짐. ▷한전은 이날 동해안-동서울 HVDC 송전선로가 지나는 마을 주민과 지자체가 동해안에서 생산된 전기의 수혜지가 아님에도 국익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사업에 협조하기로 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으며, 현재 동해안-동서울 HVDC 송전선로 사업에서 유일하게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서울 문턱의 하남시 동서울변환소 증설에 대한 주민 합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LS, KBI메탈, 제룡전기, 두산에너빌리티, LS ELECTRIC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 |
원자력발전 | 美 원전 안전규정 전면개정 추진 소식 등에 상승 |
▷외신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행정명령 초안을 토대로 미국이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50년까지 4배로 늘리기 위해 안전 규정 개정을 통해 신규 발전소 건설을 더 쉽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행정명령의 초안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원전 발전 용량을 현재 100기가와트에서 2040년 400기가와트로 늘린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알려짐.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일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총발전량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595.6TWh(테라와트시)로 집계됐다고 전해짐. 이 가운데 원자력 발전량은 188.8TWh로 전체의 31.7%를 차지해 18년 만에 석탄을 제치고 발전 비중 1위에 올랐음. ▷iM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존 원전의 수명 연장 뿐만 아니라 신규 대형원전 및 새로 형성되는 SMR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며, 글로벌 원전 설비용량의 경우 현 정책 시나리오로 갈 시 2050년 650GW으로, 공익 달성 시나리오로 갈 시 2050년 870GW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로 갈 경우에는 2050는 1000GW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언급. 이어 체코 정부가 지난 7일 두코바니 2기 원전 건설에 대해 프랑스 측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며 최종 서명이 연기됐지만, 이번주 최고행정법원에 가처분을 기각해달라는 항고장이 제출될 예정으로, 법적 분쟁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향후 최종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추정. ▷이 같은 소식 속 두산에너빌리티, LS ELECTRIC, 한신기계, 우진엔텍, 오르비텍, 일진파워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인도·파키스탄 휴전 합의 및 러-우 전쟁 종식 기대감 등에 하락 |
▷인도와 파키스탄이 10일(현지시간)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교부 장관은 이날 밤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과 인도는 즉시 발효되는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힘. S.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도 엑스를 통해 "인도와 파키스탄은 오늘 발포와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 두 나라가 휴전에 합의한 것은 양국이 무력 충돌을 벌인지 3일만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날 것을 제안한다"고 밝힘. 이어 "러시아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2022년 협상을 방해한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고 주장하면서 2022년 중단된 협상을 조건 없이 재개하자고 언급. 이와 관련,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가 마침내 전쟁 종식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라며, "전 세계는 이 순간을 매우 오랫동안 기다려왔다"고 언급. 이어 "우리는 내일(12일)부터 휴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 제안은 이미 논의 중"이라며, "외교적 해결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장기 휴전은 평화를 훨씬 더 가까이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로템, 웨이비스, 코츠테크놀로지, 한화시스템, 한일단조, SNT다이내믹스, 풍산, 한국항공우주, STX엔진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하락. | |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 그룹 이펙스, 中 콘서트 돌연 연기 소식 등에 하락 |
▷그룹 이펙스(EPEX)가 이달 말 예정돼 있던 중국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음.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5월31일 중국 푸저우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이펙스 콘서트 청춘 결핍 인 푸저우'가 현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됐다"고 밝힘. 공연이 약 3주를 앞두고 돌연 연기되면서 최종 성사 여부는 불투명해졌다고 전해짐. ▷이번 공연은 멤버 전원이 한국 국적인 이펙스가 중국 현지에서 처음 여는 단독 콘서트로, 푸저우의 'MAAQUU X CH8 라이브하우스'에서 약 1,000석 규모로 열릴 예정이었음. 2016년 한한령(限韓令) 이후 약 9년 만에 성사된 K팝 그룹의 상업 공연으로 주목받은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큐브엔터, 엔에스이엔엠,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하락. | |
제약/바이오 관련주 | 트럼프, 의약품 가격 최대 80% 인하 행정명령 서명 예고에 하락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동부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서명을 할 것"이라며, "의약품 가격이 30%에서 8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밝힘.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약값이 오르고, 미국은 처음으로 공정한 대우를 받게 될 것"이라며, "가장 유리한 국가 정책을 도입해 미국은 세계 어느 나라든 가장 낮은 가격을 지불하는 국가와 같은 금액만 지불할 것"이라고 강조했음. ▷다만, 로이터통신은 이번 조치를 두고 백악관과 거대 제약업계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대웅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유한양행, HK이노엔, 바이넥스, 알테오젠, SK바이오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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