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혐의 2차 공판 출석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2025.4.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 13.8조원 추경안 합의…지역화폐 4천억 반영·검찰 특경비 복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일 산불 등 재해·재난 대응, 내수 부진 극복, 첨단전략산업 발전 등을 위해 13조8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수정안 처리에 합의했다.
이는 정부가 당초 국회에 제출한 12조2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 늘어난 것이다.
민주당 박찬대·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추경안에 합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55851001 ■ 이재명 42% 선두…한덕수 13%·한동훈 9% 오차범위 내[NBS] 차기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4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이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포인트(p) 올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58151001 ■ "eSIM 셀프 개통 차질·해외 문자인증 먹통"…SKT 고객불편 지속 SK텔레콤[017670] 해킹 사건으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유심(USIM)에 불안을 느낀 가입자들이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SKT는 유심 교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을 권고하며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으나 가입자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직장인 이모씨는 1일 연합뉴스에 유심 교체 대안 중 하나인 이심(eSIM)으로 바꾸려고 온라인에서 교체 과정을 진행했지만,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SK텔레콤 대리점을 찾아야 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68500017 ■ '고팍스 사태' 피해자 구제 본격 논의…내주 국회 세미나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 서비스에 돈이 묶인 이른바 '고팍스 사태' 피해자들을 위한 구제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코리아 디지털 자산 포럼(코디아포럼)은 오는 8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울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혁신센터,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실 등과 함께 '고팍스 피해자 구제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는 고객이 가상자산을 맡기면 이자를 주는 예치 서비스 '고파이'를 제공했는데, 지난 2022년 자금 인출이 중단되면서 투자자 3천여명의 1천억원 규모 자금이 묶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30180900002 ■ 도심산불 대처 이대론 안된다…'재발화' 대구 산불 진화완료 23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잔불 정리 중 재발화해 확산했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1일 다시 진화 완료됐다.
한차례 큰 불길이 지나간 도심 야산에서 재차 화염과 함께 상당한 양의 연기가 피어오르자 인근 아파트·주택 주민 수백명은 또 다시 학교 등으로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재발화한 이번 산불은 다행히 인명 피해를 낳지 않고 재차 진화돼 또 한 번 고비는 넘겼지만, 전문가들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 발생하는 '도심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일반 산불과 차별화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32652053 ■ 경찰, '김정숙 옷값 의혹' 대통령기록관 자료 확보…영장 발부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청와대 특수활동비 등이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집행 중이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서울고법으로부터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지난달 10일 대통령기록관에 이를 제시하고 기록관 측과 압수 물품, 범위 등을 논의하며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54800004 ■ '가상자산 호황' 두나무 재계 36위로 껑충…빗썸도 대기업 입성 가상자산 거래 활성화에 따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위 대기업으로 재지정됐다.
거래소 빗썸도 처음으로 대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0대 그룹 안에서는 롯데가 포스코를, 농협이 GS[078930]를 각각 제치고 1계단씩 순위를 올렸다.
지난해 상위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됐던 교보생명보험·에코프로·태영은 순위가 떨어지며 일반 대기업으로 내려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13300002 ■ "대통령실 품을까"…세종시 아파트값 상승률 4년8개월만 최고치 내달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등의 이전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세종시 집값 상승률이 4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4월 넷째 주(4월 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9% 상승했다.
이는 전주(0.23% 상승)보다 상승 폭이 두배로 확대된 것은 물론 2020년 8월 다섯째 주(0.51%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1059200003 ■ 25억년 잠자던 자원 보고…우크라이나 순상지 결국 美에 개방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진통 끝에 광물 협정을 타결하면서 25억년간 잠들어있던 자원 보고인 이른바 '우크라이나 순상지'가 결국 미국에 접근을 허용하게 됐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지리적으로 우크라이나는 매우 풍부한 자원을 타고났으며, 그 자원들은 앞으로 첨단 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있어 그 중요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우크라이나 전역에 걸쳐 땅 표면 아래에는 '우크라이나 순상지'(Ukrainian Shield)라는 지형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