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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 도립화목원 일원에서 'LOVE & ART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버스킹, 체험 행사,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4시 버스킹에서는 사연 낭독회, 어린이 합창단, 북토크 콘서트, 케이팝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 어린이 간식 제품 판매 등 다양한 플리마켓 부스와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이 밖에 딱따구리 흔적 찾기 미션 등으로 구성된 숲 체험 행사 '구석구석 화목원 탐험대'를 진행한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창수 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산림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화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