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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현대백화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40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가족 문화 행사로 매년 새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현대백화점 통합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뒤 다음 달 1∼25일 전국 백화점과 아웃렛 점포별 지정 데스크 접수처에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6천명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심사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체 부문 1등에게는 최고상인 문체부장관상과 현대백화점 상품권 2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부문별로 현대백화점 사장상, 현대어린이책미술관상 등이 수여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미술대회 외에도 점포별 팝업스토어와 콘서트,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