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고개 숙인 지지자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헌재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인용이 발표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낙담한 지지자가 땅바닥에 앉아 허탈해 하고 있다.2025.4.4 superdoo82@yna.co.kr
■ 탄핵선고 끝났지만…오늘도 도심 곳곳 찬반집회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다음 날인 5일도 서울 도심에서 탄핵 찬반 진영의 집회가 이어진다.
탄핵 찬성 측은 대규모 마무리 집회로 자축하는 반면, 탄핵 반대 측은 '불복종 투쟁'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경복궁 동십자각∼적선교차로 일대에서 10만명 규모의 '승리의날 범시민대행진' 집회를 연다고 신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4175200004 ■ [尹파면] 응원봉·태극기 들고 나선 20대…조기 대선 새 변수? 넉 달간 이어진 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며 20대가 새로운 정치 세력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 대학생과 직장 초년생인 20대는 전통적으로 정치 무관심층으로 여겨진다.
작년 22대 총선 역시 20대 투표율(52.4%)이 전 연령대 최저였다.
하지만 지난해 말 국회 앞에서 열린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촉구 집회는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든 20대 여성들이 주축이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4131800004 ■ [尹파면] 조기 대선에 학사일정 변경 불가피…6월 전국학력평가도 촉각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로 조기 대선이 확정됨에 따라 각급학교 학사일정에도 변경이 예상된다.
5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는 새 학기 시작 전인 올해 2월에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 1학기 학사일정을 정했다.
당시 대부분의 학교는 급식 노동자 등이 쉴 수 있도록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이나, 주말을 포함해 4일간 휴식이 가능하도록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을 재량휴업일로 지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4102000061 ■ [尹파면] 美 "한국 헌재 결정 존중…긴밀한 협력의 미래 기대"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 결정과 관련, "미국은 한국의 민주적 제도, 법적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국무부는 이날 연합뉴스 문의에 대해 대변인 명의의 서면 답변을 보내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은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한국 정부와 협력해 한미동맹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4173000071 ■ '관세發 R의 공포' 글로벌 금융시장 이틀째 '패닉…금도 팔았다 무역전쟁 격랑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4일(현지시간) 5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공포감에 짓눌렸다.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충격을 미처 수습하기도 전에 우려했던 주요국의 보복 관세 대응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서 하루 전보다 더 큰 파고가 세계 금융시장을 덮쳤다.
뉴욕증시는 2020년 3월 '팬데믹 쇼크'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내야 했고, 유럽증시도 전날보다 낙폭을 키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5007453072 ■ 美中 '관세 치킨게임' 양상…타협이냐 충돌이냐 따라 韓도 영향 세계 1, 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서로 34%의 고율 관세를 주고받기식으로 예고함에 따라 트럼프발 무역전쟁이 전 세계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모든 교역대상국을 상대로 상호관세(기본관세 10% 포함)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중국에 34%의 관세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하자 중국은 4일 34%라는 세율 그대로 미국에 '맞불' 관세를 발표했다.
중국은 여기에 더해 희토류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와 미국 군수기업 16곳에 대한 이중용도 물품(군수용으로도 민간용으로도 쓸 수 있는 물품) 수출 금지 등 미리 준비해 둔 듯한 '실탄'까지 사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5009300071 ■ 美 "기존 무역협정 현대화 여지 상당"…한미FTA 대폭 개정 압박?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미국이 체결한 기존 무역협정을 미국에 더 유리하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이 지난 3일(현지시간) 공개한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 보고서 요약본을 보면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교역 조건이 미국의 이익과 부합하도록 하면서 무역 불균형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기존 무역협정들을 현대화할 여지가 상당하다"고 보고했다.
현대화가 필요한 부분으로는 "미국 수출업자를 위한 외국 관세율 인하, 외국 규제 체제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개선, 미국 농산물의 시장 접근 개선, 협정의 혜택이 당사국들에 적절히 가도록 하는 원산지 규정 강화, 경제안보 및 비(非)시장 정책·관행과 관련한 미국의 접근에 대한 우리 교역 파트너들의 공조 개선"을 거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4176351071 ■ 美연준 의장 "관세, 인플레 높이고 성장세 낮출 것…영향 커져"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 인상 정도가 예상보다 커졌다며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성장을 둔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인 데 그치지 않고 더 지속될 수 있다면서도 통화정책 변화를 언급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기다리면서 관망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콘퍼런스 공개 연설에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관세 인상이 예상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5002851072 ■ 식목일에 전국 대부분 '요란한 비'…돌풍에 천둥·번개 동반 식목일이면서 절기상 한식(寒食)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이나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비가 내리고, 서울·인천·경기서부와 충남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고산지에는 비나 눈을 볼 수 있겠다.
비는 이날 오전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밤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강원내륙산지는 6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